사건 정리
경복궁 야간 개장에 고등학생 한명이 데스막투 와 오이 만두라는
고가의 slr 카메라를 들고 삼각대 설치 불가 장소에 불법으로 사진 촬영을 위해 설치
그러다가 여자 행인이 건드렸는지 안건드렸는지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삼각대 자빠지면서 카메라가 연못에 퐁당~
문제의 고딩 이 카메라는 돌아가신 울 할배가 유품으로 남겨주신 레어 아이템인 카메라임
할아부지이이이!!! 하고 울부짓으면서 이 충격으로 재수까지 할지도 모른다며
장비값 1000만원에 위자료 1000만원 이상요구
그리고 스스륵 클럽에 가입해서 해당 장비 포럼에 장문의 울부짓는글 게시
허나 냄새가 나서 조회를 해봤더니 얼마전에 중고 장터에서
150 150 도합 300에 중고로산 장비라는게 들통
폭풍 까임후 글 수정후에 부랴 부랴 내용 삭제
사건이 진정되나 했더니 오지라퍼를 자처하는 목격자 등장
근데 문제는 목격자라면서 프로 오지라퍼 처럼 행인이었던
여성에서 수리비 책임 소재 운운하면서 반 협박 식으로 멘트 날림
목격자 치고는 너무 오지랍을 떠니까 유저들이 역추적...
고삘의 지인으로 들통남
게다가 글올린 아이피 조차 끝번호만 다르고 동일 ip
(공유기로 집에서 하나는 컴으로 글쓰고 하나는 와이파이 받아서 모바일로 작성한걸로 추정 또는 피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