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작은 농장을 운영하는 래리 부부는 이웃이 나눠준 오리 알을 받았다.
그것을 닭이 품게 한 결과 3 개의 알이 부화했다.
그런데 어느 날 고양이 '무니'가 이 오리새끼들을 입에 물고 가버렸다고 한다.
먹어버리는건 아닌지 걱정 한 래리 부부 였지만,
'무니'는 새끼들을 먹기는 커녕 자신의 젖을 주고 태어난 고양이들과 함께 키우기 시작했다.
'무니'는 새끼고양이들과 오리 3 마리를 같이 끌어 안고, 전부 나의 아이라는 듯이 단단히 품고 있다.
출산한지 얼마 안된 고양이의 모성 본능은 꽤 강한다고 하지만,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