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읽기 쉽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시간이 없으신분들을 위에 밑에 요약도 할게요. 저는 대학생임.오늘 수업이 3시부터라 2시에 집에서 나와서 버스를 타러 가고 있었음. 골목길을 지나고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갑자기 어떤 할머니가 헹주랑 딸기잼통을 가지고 나한테 접근함. 가까이 와서는 나한테 자기는 손힘이 없다고 딸기잼통좀 열어달라함.나는 착한 학생이라 열어주려고했음. 근데 딸기잼 내용물이 좀 이상함.오렌지색깔에 안에 네모난거인가?하여튼 젤리 비슷한게 많이 들어있었음. 이게 뭐에요?하고 질문했음.할머니가 목을 가리킴.아 그래서 목이 따가울때 먹는건가보구나 하고 열었음. 갑자기 냄새가 이상함.진짜 야리꾸리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냄새였음.그리고 뭔가 정신이 혼미해지는 기분도 들었음.할머니가 손수건 가지고 이걸로 손 닦아라고 했음.손에 묻지도 않았는데 뭘 닦아 하면서 그냥 무시하고 갔음.왠지 계속 기분이 이상함.냄새가 너무 이상했음.진짜... 앞으로 걸어가면서 계속 뒤를 쳐다봄. 근데 할머니가 이상한 차안에 탐.X같은 개X같은 기분 들었음.진짜 뭐지?하면서 계속 느낌 이상했음. 진짜 내가 요즘 영화같은거 보고 인신매매 이런 글을 많이 봐서 피해의식이 많아졌나?이런 기분도 들었음. 진짜 세상 무서운거 같음.아 버스 타고 학교 잘다녀옴.근데 왜 나한테 열어달라고 한거지 그 딸기잼 통을 차에는 왜 탄거지? 아 진짜 이상함 ㅜㅜ,, 왠지 모르게 뭔가 의심됨... 내일도 거기로 버스 타러 가야하는데 살짝 무서움... 웃대인들을 위한 3줄요약 1.학교가는데 할머니가 딸기잼 통 열어달라함. 2.쨈통을 여니 냄새가 확 올라옴 손수건으로 손 닦으라함 묻지도않았는데 기분이 이상해짐. 3.할머니 이상한 차에 올라탐.난 버스타고 학교 잘다녀옴 근데 기분 꿀꿀 님들아 이거 무슨 일임? 진짜 기분 더럽게 꿀꿀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