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각 나라 축구 국가대표팀들의 별명
혹은 애칭에 대해 알아보겠슴뉘다
먼저 유럽권
1.스페인
유로와 남아공 월드컵을 다 쓸어먹어버린 스페인 국가대표팀
허나 독일리그의 강세와 자국리그 바르셀로나의 몰락으로 불안합니다.
왕좌를 지켜낼수 있을지..
스페인의 별명은 너무나 유명한 무적함대
투르크를 작살낸 함대였죵
영국 엘리자베스한테 깨졌습니다만..
잉글랜드
강호라고 하기도 미묘하고
그렇다고 중간이라고 부르기엔 면면이 화려한 잉글랜드입니다.
흔히 축구종가. 또는 삼사자군단 이라고 부릅니다.
사자 3마리 어흥~
네덜란드
우리나라 98년도에 5대0으로 작살내던 네덜란드......
유니폼 색에서 따온듯한 별칭
오렌지 군단이라고 흔히 불립니다
혹은 유령선 이름에서 따온 플라잉 더치맨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재밌는것은 네덜란드의 축구신
데니스 베르캄프는 비행공포가 있기때문에 날지 못하는 네덜란드인 이라고 부릅니다.
독일
2002년부터 싹이 보였지만 계속 콩라인으로 준우승만 주구장창 하더니
이번 챔스리그를 계기로 포텐터진 독일
이들의 별명은 역시 전차군단.
허나 2차대전에 민감한 해외에선 이렇게 부르는것을 꺼리기도 한다네요?
이탈리아
강력한 수비
이 한마디로 정의되는 이탈리아
이들은 카테나치오=빗장 이나 아주리 군단으로 불립니다.
또한 아주리는 푸른색이라는 뜻입니다.
이탈리아엔 그러고 보면 유난히 ㅎㄷㄷ한 감독이 많은것 같습니다.
리피감독이나
카펠로.트라파토니 같은 사람들 ...
뭐 지금은 셋다 신통치않지만
프랑스
제가 축구를 막 보기시작했을 무렵인 98년 즈음에 세계최강으로 군림하던 프랑스
2002년까진 이들이 세계최강이라는 별칭을 쓸수 있었습니다
왕위를 넘겨준 지금은 그저 아트싸커
혹은 레 블뢰로 불립니다.
레블뢰 역시 파란색이라는 뜻
그냥 지나가기 서운하니
지단의 인생최강 슛한번 보고....
포르투갈
이번엔 포르투갈입니다.
우리나라와 16강전 박지성에게 무너진 나라로만 기억되는 듯...
포르투갈은 다섯방패라고 부르는데
저 가운데에 있는 작은방패 5개 보이시지요?
기름기 좔좔 흐르는 날두
옆에 드록신은 덤..
스웨덴
이제 슬슬 주요국들이 아닌 어정쩡한 애들차례
스웨덴입니당
뭐 바이킹 군단이라는데 실제로 바이킹들은 뿔투구를 애용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옆나라 노르웨이도 바이킹 세트메뉴~~
그리스
유로우승빼곤 잔디심기밖에 생각나지 않는 그리스 대표팀
뜻밖에도 유로2004에서 해양강국 포르투갈을 2번에 걸쳐 격파하며 우승했습니다
그 덕에 얻은 별명 해적선ㅡ,ㅡ;
아일랜드
앙리때문에 프랑스랑 원수될뻔한 아일랜드
웃챠
왼손은 거들뿐
팀 컬러가 초록이다 보니 초록군단. 혹은 초록메아리로 부릅니다.
터키
하여간 주요국 아니면 단체샷 구하기도 힘드네요ㅡ,ㅡ;
의리의 터키성님들..
자알~나가던 투르크제국을 추억하며 투르크 전사로 칭하고 다닙니다.
벨기에
쪼그만 나라 벨기에
이쪽이 원조 붉은 악마라네요
다음번엔 나머지 빼놓은 비유럽권 국가들을 마저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