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HyunJinRyu99)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3루타'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이날 류현진의 3루타 장면을 움짤로 만들었습니다.
류현진은 LA가 1-3으로 뒤지던 5회말 2사 주자 3루 상황에서 애리조나 선발투수 패트릭 코빈의 4구를 받아쳤습니다. 우익수 헤랄도 파라가 이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렸지만 공은 뒤로 빠지며, 이 사이 3루 주자 알렉스 카스텔라노스가 홈을 밟았습니다. 류현진은 3루에 안착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3루타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LA는 닉 푼토와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안타로 4-3 역전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