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나라 민물고기들중 강력크한 애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가물치
민물에 사는 대왕님
성격은 포악하며 싸움은 잘하고 신체조건또한 우월한
민물계의 범고래
범고래처럼 자기동네에서 폭군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스네이크 헤드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미국에선 악어 말고는 가물치를 막을수 없다며 가물치 느님 우오오!!
하는중이라네요
공포영화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프랑켄 피쉬라고 ...
가물치를 소재로 한 영화인데
아마 주인공 여주인공이 흑인에다가 제일 이쁜 여자이자 페이크 여주인공은 레즈ㅡ,,ㅡ;
주로 몸길이는 50~1미터에 이릅니다만
가물치는 자기보다 더 큰 물고기도 발라버릴수 있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등빨과 포식성을 갖춘 좀 이따 소개할 또다른 민물강자
배스와 가물치를 한 수조에 넣었다고 해요
먹성 좋은 배스가 가물치를 먹어보려고 찝적댔다고 합니다
이 등치만 큰 놈이 날 뭘로보고?
결과는 가물치의 승리(당시 덩치가 가물치가 더 작은 개체였다고 합니당)
사진에서 보듯 이빨이 상당히 위험합니다
예전부터 어른들이 가물치 낚시를 매우 조심하셨습니다
크게 다칠수 있어요
또한 특유의 호흡법으로 물 밖에서도 3일인가를 살정도로 생존력도 뛰어 난편
이래저래 민물 최강자로 찬양
강려크한 면모도 이래저래 많지만
저렇게 색이 알록달록한(전혀 제눈엔 귀엽진 않지만)작은 종은 애완동물로 키우기도 한다네요
가물치는 가모치라고도 부르기도 한다는데
가모치란 산모에게 좋은 물고기란 뜻이라고 하네요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A가 풍부하답니다
맛은 있나 모르겠네요
제가 민물고기는 먹어 본 적이 없어서 ㅎ
메기
개구리 왕눈이의 세계관 최강자(진짜 최강자는 전기뱀장어)
개구리 왕눈이에서 투투에게 매일 먹을것을 재촉하는 포악한 포식자로 묘사되는데요
실제로도 상당히 먹성이 좋습니다.
짤에서 보시듯 메기의 수염은 먹이를 쫒는 센서입니다.
여러모로 고양이 수염과 매우 비슷하지요?
그래서 cat fish라고도 부릅니다.
또 한가지 정보
메기는 지진을 느낄수 있답니다(왔구나 흰수염!)
지진이 많은 일본에선 지진을 예측하는 물고기라고 알려져 있어요
평체는 30~1미터로써 가물치에 비해 약간 밀리는 덩치와 전투력을 가졌습니다만
해외엔 이미 거인족 메기들이 존재하지요
이빨역시 어느정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민물에서 혹시 사람이 조난당하면 충분히 위험할수 있습니다만
메기중에 최고의 악명을 가진 놈은 이런 거대한 놈이 아니구
상대의 몸속부터 뜯어먹는 공포의 칸디루 아수
칸디루 아수 만큼은 특히 조심해야 해요
요도로 들어간다니 어쩌니 하는 전설도 있는 애라..
마지막으로 메기는 매운탕으로는 맛이 아주 그만이라고 하네요
어떤가용??ㅋ
3 쏘가리
의외로 쏘가리 육식성 물고기 입니다요
몸길이는 40~50cm정도로 최대 크기는 가물치나 메기에 비해 작습니다만
전투력은 위에 애들못지 않습니다
역시 등치큰 배스를 발라버릴수 있는게 가능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어요
힘도 세고 먹성도 좋아서 먹이가 나타나면 바로 먹고
또 다시 은신하며 먹이를 기다립니다.
쏘가리는 어르신들이 드시는걸 본거 같은데
황쏘가리같은 경우는 천연기념물이라 먹으면 걸린데요 조심합시당
쏘가리 매운탕
4.배스
미국에서 들어온 아메뤼칸 스타일
원래는 식량으로 써볼 요량으로 미국에서 들여온 놈인데요
모두 먹어 치우겠다는 기세로 생태계 파괴를 하고 있습니다.
번식력도 평타 이상이라 1년에 14배로 늘어나기도 했답니다.
인해전술 ㄷㄷ
입이 엄청나게 큽니다
큰정도가 아니라 구조 자체가 희안해서 눈 뒤까지 입이 벌어지는 괴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입이 크니 처먹기도 좋겠지요?
생태계 파괴를 일삼으니 안동같은 지역에선 배스 낚시를 권장하기도 한답니다.
베스는 탕보다는 구이나 튀김으로 좋다고 하네요
역시 아메리카 핏줄은 속이질 못해...
탕으로 하면 비릿한 액이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닭가슴살 보다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하니 다이어트 하는분들 배스 드세요 ㅋ
마지막으로 이놈은 배스와 친구이자 생태계 파괴하는 또 다른 놈인 블루길인데요
얘는 그나마 낚시용으로 인기가 ㅄ같이 없는 애라 피해가 더 많다고 합니당
마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