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김치녀

정의에불타네 작성일 13.06.28 14: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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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나다 이민가서 잘 살고 있는 큰딸년이 노부모를 캐나다로 초청한다.

모시고 같이 살자고 낚은건데, 이건 뭐 시부랄 부모를 낚는 미.친년이 다 있다.

아무것도 모르고 노부모는 주위사람들한테 자랑까지 하고 기분좋게 캐나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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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론부터 말하자면 걸려도 아주 더럽게 걸렸다.

어지간한 사기꾼들도 이런식으로는 털어먹지 않을껄. 하지만 김치년이 외국같다고 치즈년되나.

완전 낚여도 아주 제대로 낚였다.

할아버지 표정 보이나?

복선을 깔자면, 자식이 아니라 자식들이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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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러니까 큰딸년이 노부모를 모시겠다며 한국에서의 재산을 청산하라고 한거다.

애초부터 목적은 돈이다. 부모님 집판 돈. 부모님 앞으로 어떻게 살라는건지는 일단 관심도 없다.

노부모는 큰 딸과 함께 산다는 것만 믿고, 살던 집을 팔고 캐나다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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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집판 돈은 당연히 다 뜯겼다.

이민서류 준비한다는 명목으로 뜯어가고, 각종 여비 등등.

게다가 조금씩 가지고 있던 쌈짓돈도 고스란히 다 뜯겼다.

그 바람에 노부모는 한국에서도 안하던 넝마주이로 전락했다. 이 정도면 통수중에서도 레전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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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무리 부모라지만 그냥 뜯길수야 있겠냐?

이민준비가 잘 안된다고 하자, 처음에 준 돈 중 반이라도 달라고 했다.

거처 자체가 없으니까, 그 돈으로 전셋방이라도 구하려고 했는데.

한번 통수는 영원한 통수.

애초에 뼈속까지 뜯어먹으려고 작정한지라 안준다.

안주는 이유?

지가 지 오빠랑 같이 아파트를 샀댄다. 투자한거지.

근데 그 오빠가 투자금을 안주고 먹튀했어. 그래서 그 돈을 부모한테 뜯어낸거다.

무슨 논리가 이렇냐?

하여튼간 김치년들은 생각하는 꼬라지가 다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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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년은 진짜 레알인게.

노부모가 딸을 만나려고 딸네 집에 갔었댄다.

근데 문을 안열어줘 ㅅㅂ

기다리다가 문 앞에서 쓰러졌는데,

앰뷸런스랑 경찰이 왔나보더라. 경찰이 집에 전화해서 확인했는데.

역시 김치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결국은 이웃집 사람이 도와줘서 앰뷸런스 타고 병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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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김치년네 집에 찾아갔다.

근데 없어. 20개월 전에 이사갔댄다.

어딨는지 자체를 모르는 난감한 상황. 버릴려면 뒷산에 버릴것이지 왜 캐나다에다가 버리냐.

하여튼간 김치년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안되는 족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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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흔한 김치년이라고 생각할거야.

근데 앞서 말했듯이 이년은 진짜 레알김치년이다. 완전 썩은김치.

지 부모한테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유가 뭐냐면, 할아버지가 빡쳐서 "불질러버린다" 라고 한 모양이야.

그 말로 접근금지명령.

글 쓰는 중에도 김치년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내 부모는 내가 평생 모셔야지 시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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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러니까 돈도 뜯기고 큰딸년한테는 접근도 못하고,

근근히 지역한인들의 도움으로만 버티는 중인데. 한가닥 희망은 있다.

둘째딸년도 캐나다에 있거든. 역시 김치년들 외국좋아하는건 알아줘야한다.

미.친년들이 쌍으로 외국물 먹고 지랄들이니?

근데 이년도 똑같은 김치년 ㅋㅋㅋ 그나마 언니보다는 낫다.

부모돈을 뜯으려는 심보는 똑같은데, 동생은 언니한테 소송걸어서 그 돈 지가 먹으려고 하는거다.

근데 이게 잘 안되는거야. 빡치는거지.

그러니까 부모들한테 밥을 안준다. 김치만 있어도 황송하고, 어떨땐 간장만 찍어서 밥먹었댄다.

밥을 안주는게, 그러니까 이게 진짜 치사한게. 부모보는 앞에서 지들끼리만 먹는댄다. 군대고참도 아니고 미.친김치년 ㅋㅋㅋ

 

#10

근데 둘째년은 일단 기본적으로 살림이 좀 쪼들린댄다.

그래서 그 와중에 노부모는 가진 패물을 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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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패물까지 내어준 노부모에게 돌아오는건?

사위가 장인을 구타, 폭행해서 하지쪽이 장애될뻔했다는거.

지역내 한인한의사의 도움으로 이제는 좀 나아졌다고 함.

그 와중에 작은딸년의 말은 할아버지가 일어나시길래 앉으라고 했다가 저렇게 됐다고 개드립을 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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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작은 김치년은 해결사 역할을 한거다.

물론 해결되면 그건 작은 김치년껀데, 암튼 작은 김치년이 큰 김치년한테 따졌댄다.

돈도 하나도 없는데, 한국에는 어떻게 돌아가냐고.

그러니까 큰 김치년이 한다는말이.

걸어가랜다 ㅅㅂ ㅋㅋㅋㅋ 앞서 말했듯이 김치년들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말이 안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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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임시거처에서 제작진과 노부모가 인터뷰 하던 중.

작은김치년이 갑자기 온거다. 그나마도 무지 오랜만에 온거.

그 김치년 돌아가고 나서 할아버지가 말씀하신다. 자신들은 자식이 없댄다.

근데 있었잖아. 아주 제대로 걸린거지. 망할 김치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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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어쨋든 노부모들은 캐나다에서 어떻게든 살고 싶어하셨다.

어차피 한국 돌아가봐야 가진 것도 하나도 없고, 소송도 계속 해야하니 (소송은 지역 한인교회 자문변호사가 맡았다).

근데 출국명령이 떨어진거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민국에 제작진이 찾아갔다. 어떻게든 큰 딸을 만나야한다.

큰 딸이 초청해서 온거니, 관련서류를 봤는데. 초청서류 자체가 없다.

그러니까 애초에 초청되서 온게 아니라는거다. 초청은 개뿔.

그리고 이민준비 한다고 돈을 뜯어갔으면서, 이민서류를 낸 기록 자체가 없댄다 ㅋㅋㅋ

영화 테이큰에서 범인들이 그랬던 것 처럼, 이동비용 줄이는 방식으로 스스로 오게해서 뜯어먹은거다.

그래서 큰 딸 주소지 찾는것도 애먹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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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과정은 까먹었는데 어떻게 큰김치년 서식지를 찾아냈다.

비행기로 두시간, 차로 두시간? 정도 가야하는 몬트리올 쪽이라고 한다.

그리고 큰김치년은 그 동네 (부자동네랜다)에서 꽤나 떵떵거리면서 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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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집을 찾았고, 문도 열려있는데 노부모들이 들어가다가 다시 나왔다.

제작진이 왜 안들어가시냐고 물어보니 하는 말.

보고 있는 내가 다 서글프다. 노부모가 뭔죄냐. 김치년을 쌍으로 낳은게 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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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안타깝게도 안에 손자 두년놈이 있었다.

저 ㅅㄲ들도 김치년놈들인게 안에 있으면서도 없는 척 한거다 ㅅㅂ

암튼 손자놈이 나왔을 때 할머니가 하는 말.

저 와중에도 할머니는 오랜만에 본 손자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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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큰김치년이랑 제작진이랑 통화하는 내용이다.

할 말이 없다. 부모가 집 판돈이 자기 돈이랜다.

논리고 뭐고 없다. 그냥 지돈이랜다. 지 오빠한테 뜯긴 돈을 부모한테 줬을지 어떻게 아냐는거다.

웃긴건 부모한테 줬을수도 있다고 추측하는건데, 줬든 안줬든 그냥 자기돈이랜다.

하여튼간 김치년들. 답이 안나온다.

근데 경찰, 폴리스 부릅니다는. 한국 경찰, 캐나다 경찰 둘다 부른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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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어쨋든 방법은 없다. 노부모는 캐나다에서 강제출국 당한다.

그 와중에 할머니는 어떻게든 같이 살았으면 좋겠고, 김치년한테 당했다는 것 보다는...

자기 딸을 앞으로 다시는 못 볼거라는 사실에 더 마음아파하신다.

저 정도로 각별한 마음으로 키웠을텐데 어떻게 김치년이 됐는지 자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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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게 몇몇 김치년들의 문제인 것 같지만 사실 안그렇다.

보면 알겠지만 프랑스, 영국, 미국은 부모의 소득이 적으면 오히려 부모를 더 자주본다.

근데 한국봐라. 부모의 소득이 1% 올라가면 접촉빈도가 2배로 늘어난댄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만큼 김치년들이 사회전반에 널리 퍼져있다는거겠지.

남자도 포함된거 아니냐고?

이혼율을 보면 한국여성과 결혼한 외국남성의 이혼율이 한국남성과 결혼한 외국여성보다 훨씬 높다.

이게 다 김치녀들의 돈밝히는 된장,허영심 때문에 결혼생활을 만족못하고 불평만 하다보니 생긴 결과라 본다. 

방법이 없다. 김치년들 상대해봐야 돈 다 뜯기고 늙으면 버림받는건 정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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