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 없이 바로 갑니다 ㄱㄱ

붉은 발 제프

초반부에 등장해서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상디의 은인이자 스승

무예든 요리든 다 가르쳐준 인물

주특기가 발차기인데 딱히 멋들어진 발차기를 사용하는 모습은 극중에 나오질 않습니다

쿡크해적단의 선장시절 상디가 있던 여객선을 습격했으나 바다 한가운데서 사고를 당해 무인도에 떠내려간후

상디에게 모든 식량을 넘겨주고 자신은 자기 다리를 절단해 먹고 생존합니다.

다리를 절단하기 위해 지혈을 하며 내뱉는 대사가 아주 일품

'붉은 발 제프도 이제 끝이다'

붉은 발이란 상대방의 피로 장화가 언제나 붉었기에 생겨난 별명

그를 원망하던 상디는 사실을 알게되고나서 오열했으며

제프의 가르침을 잘 받아서 우수한 요리실력과

무지막지한 발차기 실력을 갖춘 바람직한 청년이 됬심더

다들 잘 알고계시는 감동적인 헤어짐 이후

상디의 수배서를 보고 매우 흡족해하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제가 원피스 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 5인방중 한명

명왕 레일리

제프가 둔탁하고 단단한 느낌이라면

이 노인네는 그야말로 칼날같은 느낌이에요

해적왕 골드로져의 부선장님ㅋ

루피해적단 모두를 다 떡발라버리고

조로의 목숨을 거두려는 대장 키자루를 막아서며 원피스를 보던 독자들을

강제로 빤스빨래시켜버린 장면

그러나 상당히 초반부에 등장헀으며

버기와 샹크스가 골드로저 해적선안에서 시시껄렁한 말다툼을 벌일때 둘을 꾸중하는 역할

원피스 공식망ga주인공 보아핸콕을 과거에 구해준 적이 있으며

루피의 패기를 강화시킨 스승이기도 합니다.

루피가 해적왕이 될꺼라고 하자 살짝 눈물을 흘리는데

젊은 날의 로져가 밀짚모자를 쓰고 찾아와 자신과 함께하자던 모습을 회상한듯 합니다.

금사자시키

극장판에서만 등장하지만 정식버전에서도 언급으로 등장하긴 합니다.

세계최대감옥 임펠다운에서 루피이전 유일한 탈옥수라고 언급되며 흰수염이 로져와 관계가 나쁘지않았던 것으로

미뤄보아 실제 라이벌은 금사자 시키라고 보는 견해가 더 신빙성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원피스 0화를 보면 압도적인 병력으로 골드로져를 압박하고 있으며

골드로져에게 자신과 손을잡고 세계 정복을 하자며 꼬드깁니다.

로져가 거절하고 전투발발

그러나 날씨탓인지 무승부를 거뒀으며 시키는 머리에 타륜이 박히는 부상을 입습니다.

얼마후 골드로져가 자수하여 처형된다는 소식을 듣고 진노하여 단신으로 마린포드로 진격했으나

센고쿠와 거프의 합동공격앞에 무릎꿇고 임펠다운에 가는신세

그러나 탈옥하고 흰수염의 도움을 받아 어떤 섬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음모를 꾸미려는듯

둥실둥실열매의 능력자로 타인의 신체를 제외한 모든물체를 공중에 띠우는게 가능합니다

미이라2의 저 장면처럼 물이나 모래역시 일정한 모양으로 솟구치게 하는것도 가능한데

이런 무지막지한 능력치에도 불구하고 극장판 등장인물의 운명답게 시시한 시절의 루피에게 발립니다

해군 과거 원수

콩

사실딱히 관심도 안가고 등장비중 자체도 거의없는 인물이지만

뭐 어쩄든 센고쿠 이전에 해군을 통솔하던 인물

원피스 0화에서 젊은시절의 거프에게 쿨하게 10히는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거기다 흰수염과 샹크스 대면시 흰수염이 과거를 회상하며

강자들의 이름을 죽 나열하는 장면에서 콩 원수를 뺴놉니다

작가가 설정을 안해논것 같은데 나중엔뭐 이러쿵 저러쿵 변명을 늘어놨습니다.

다음번엔 흰수염과 주변인물들을 써볼께요

ㅂ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