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참 재미있는 곳인것 같습니다 ㅎㅎ
어릴적 '논리야 놀자' 같은 책이 유행이었지요
자주 문제들을 풀어보곤 했는데
어제의 케잌대첩 문제 또한, 그런 류의 문제처럼 보이더군요.
9개의 점을 4개의 직선으로 모두 통과한다던지
성냥 몇개를 옮겨서 사각형을 몇개로 늘린다던지
그러한 문제들을 풀 수 있는 방법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험 밖에 있습니다.
보통 창의성을 키워준다고 하지요.
즉, 어떤답은 정답이고 어떤답은 틀린답이다..가 아니라
'서로 다른 답이다' 라고 말하는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샤오비님께서 말하신 72도 4pc 36도 2pc 답안도
네오티움님께서 말하신 밑판 1/5 컷팅도
다르지만 둘 다 맞는 답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네오티움님 초기발언은 조금 감정적이었던듯..
곱게 말을 하면 다른답도 창의적인 답이되고
욕설을 하면 정답도 아는척, 나대는게 되더군요.)
다름을 틀림이라고 말하는 것.
우리 자식세대에게는 물려주고 싶지 않은 유산이군요 ^^;;
저 또한 마찬가지군요
재밌는 토픽을 찾아서 한마디 남겨봤습니다.
p.s 짱공유 가입이래 두번째로 글 남겨봅니다.
(이전글 : "정부가 매일 f*ck을 해줘서 난 s*x가 필요없다" 원문 해석)
관심없으시다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