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드록바와 앙리중 누구를 고를까 고민했었는데
앙리팬들이 더 많아서 (개인적으론 첼시빠인데..)앙리를 선택했습니다.
본명은?Thierry Daniel Henry
헨리가 아닙니다 ㅋㅋ
축구게임을 처음 접했던 피파2001만 해도 헨리헨리 불러재꼇지만...
앙리는 1977년 8월에 태어났습니다.
정말 촌티납니다; ㅎㅎ
어릴땐 육상선수를 꿈꿧다고 하지요
앙리는 as모나코에서 첫 선수생활을 시작합니다.
모나코에서 선수생활을 하던 앙리는 호사가들로부터 최고의 월드컵이란 찬사를 받는
98 프랑스 월드컵에서 뛰어난 스피드로 주목을 받습니다.
그후 명문팀 유벤투스가 앙리를 데려갔으나 영 시원치않습니다.
당시 유벤투스감독은 이탈리아 최강 감독중 한명인
보살 안첼로티였는데 나중에 인터뷰 하기를
앙리를 스트라이커로 안써본게 내 한이다!
라고 했다해요
암울한 시기를 보낸 앙리는 드디어
아스날로와서 아르센 웽거의 지도하에서 뛰게됩니다.
첫 시즌부터 20골을 처박아버린 앙리는 웽거감독의 지휘아래 스트라이커로써 뛰었습니다.
앙리는 득점왕을 수차례 차지했으며 득점만 잘한게 아니라 어시스트도 뛰어나서
20골 20어시 이런식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맨유의 반니스텔루이가 앙리의 대항마 였으나 사실상 앙리의 독주시대
반니이외에
우크라이나 세브첸코
브라질 호나우도와 함께 축구매니아들 사이에선 4대 스트라이커로 불리던 앙리
드디어 전설의 무패우승의 위업을 달성합니다.
한편 월드컵에선
당시 세계최강 브라질
포르투갈등을 연파하며 세계를 깜짝놀라게 하는데 일조했습니다만...
뭐 사실 그때 프랑스의 진정한 주인공은
지단 성님......
우다다다다~
이런 빠른 스피드가 최고의 장기였던 앙리
주장으로써 그는 05/06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합니다.
다만 바르셀로나에게 막혔습니다
그 후 서서히 몸상태가 안좋아지는 낌새가 보이는데 앙리는 이에 자신들의 우승컵을 가로막았던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결심합니다.
웽거역시 흔쾌히 허락하여 이적이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앙리의 몸상태는 매우 좋지 못했다고 바르셀로나 의료진이 밝혔다고 합니다
스스로 출전욕구가 매우강했기에 무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러나 이러한 이야기와는 다르게 이적직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당시 에투 메시 앙리 삼각편대는
과르디올라라는 젊은 개혁가를 만나 최강의 화력을 뽐냈으며
유럽의 정상에 등극합니다.
앙리역시 챔피언스 리그의 한을 푸는데 성공했지요
그러나 신예 페드로에게 앙리는 서서히 밀리고 있었고
세월의 벽을 넘지못한 앙리는 바르셀로나에서 매물로써 팔리게 됬습니다.
그의 행선지는 미국
MLS의 뉴욕으로 이적했습니다.
한편 남아공월드컵 예선에서 앙리는 죤내 큰 사고를 치고맙니다.
손으로 골을 만들어 냅니다.(손으로 아예 골을 넣은건 아니고)
상대팀 아일랜드는 앙리를 아주 찢어죽일 기세였고
아일랜드에선 프랑스 대통령에게 재경기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앙리는 핸들링을 인정하며 재경기 하든가...라는 말만 남겼습니다
이렇게 얻은 기회를 프랑스팀은 본선에서 처참하게 날렸습니다
16강도 못가보고...
한편 2012년 앙리에 대해 매우 놀라운 뉴스가 전해집니다
앙리가 아스날로 돌아온다는 것 (임대)
거기다가 오고나서 골 까지 터트립니다
왕의 귀환이라는 말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없는 상황이였지요
물론 본인이 날리던 2000년대 중반의 모습에 비하면 스피드는 매우 떨어졌지만
아스날의 팬들에겐 그딴건 중요치 않았지요
앙리의 국가대표팀 번호는 12번입니다.
이는 반바스텐을 좋아해서라고 하지요(아스날에선 14번)
아스날의 왕
킹!
앙리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