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의 위엄

엽떄요 작성일 13.07.24 14: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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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홈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영국 최고의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의 음식을 판매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23일 영국 요리사 올리버의 요리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판매하는 조건으로 600만 파운드(약 100억 원)의 계약을 맺음

올리버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가진 여행정보안내서인 ‘미슐랭가이드’로부터 별 2개를 받은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주방장이다. 그는 요리 뿐만 아니라 패스트 푸드로만 다뤄졌던 영국 학교의 급식을 슬로우 푸드로 바꿨었다.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의 팬으로 알려진 올리버는 “어린시절 축구장에 가서 먹었던 그 끔찍했던 음식들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지금도 축구장을 찾는 사람들은 아무런 선택권 없이 형편없는 음식들을 먹어야만 한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올리버는 요크셔 지방의 돼지고기, 프레스턴 지방의 소고기 등 지역 특산물들을 이용해 파이, 핫도그, 햄버거 등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비록 지난 시즌보다 조금 오른 가격에 음식을 구매해야 하지만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는 팬들은 축구와 함께 특급 요리를 먹는 즐거움도 함께 누리게 됐다.

만수르의 팬사랑 축구사랑~~

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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