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를 왕창 넣을것이니
스포일러잖아! 하실 분들은 냉큼 뒤로가주십시요
이번엔 리뷰로 옮겨지지 않기를....
너무나 많이 보셨을 좀비영화 새벽의 저주를 시작합니다.
주인공 안나는 병원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여인네랍니다.
근데 시작하자마자 병원에서 연장근무를 시키네요
끌려가는 안나 연장근무 ㅅㅂ
힘들고 뼈빠지는 근무를 마치고 집에도착하니 이웃집 소녀 비비안이
자기 롤러스케이트 잘탄다고 자랑질
대충 너잘났다 하고 넘겨줍니다.
남편인지 남자친군지
좀 삭아보이는 아저씨와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안나
뼈빠지는 업무뒤에 찾아오는 행복
19금 타임 뿅뿅뿅
열심히 쿵덕쿵덕하고 꿀잠을 즐겨용
근데 갑자기 롤러부심 쩌는 이웃집 꼬맹이 무단침입
헐 너 상태왜그럼??
생긴거랑 다르게 맘씨 착한 남친이 돌봐주려는데
잘 먹겠씁네다~~~
이런 샹 망할년!
롤러부심쩌는애 던져 버리는 안나
구급차를 부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않습니다
속 타는 안나
그런데...
죽어가던 이놈이 벌떡일어남
끄아아아앙앜
안나를 물려고 댐비는 이놈
벌써 감염된 상태
간발의 차로 자동차에 타서 도망칩니다
차로 도망치려는 순간까지 쫒아와 어케든 잡아먹을려고 발악
이 영화에서 좀비들은 다른 영화완 다르게 달리기도 빠르며 체력도 쩝니다.
멍때리고 있다가 차량강도를 만나는 안나
영화에서 보면 여자애가 멍때리는 장면이 의외로 좀 있습니다 멍청하게시리
강도 피하려다가 나무에 꼴아박음;
으시시한 프롤로그가 끝나고..
기절했다 일어나니 경찰관 케네스와 만나게 됩니다
케네스는 매우 든든하고 의리있는 아군이에요
얼마 못가서 한 부부와 노총각 티 풀풀나는 남자를 만납니다
의외로 이렇게 생기신 분들이 깔끔하게 살아요
이들은 쇼핑몰로 향합니다 근데 문잠겨있음;
거기다 갑자기 팔떨어진 중국좀비가 쫒아옴ㅡ,ㅡ;
간신히 총으로 문꺠고 들어갑니다
쇼핑몰 안에 들어가서 여기저기를 정찰(이라쓰고 쇼핑이라 읽음)을 하는 일행
요것은 뭐에 쓰는 물건인고
ㅅㅂ이것들 여기도있네ㅜㅜ
방금 구매한 망치 막대기 비슷한걸로 죽여부립니다
간신히 좀비 몇마리를 처치하고 위로 올라갔더니 왠 경비원업체 놈들과 마주칩니다.
경비원들은 무기를 넘기는 조건으로 일행이 머무르는 것을 허락해요
안에서 티비를 볼수 있는데 바깥은 생지옥상태
이 팔은 임신한 여자의 팔인데 좀비한테 긁혔습니다
남편은 당연하게도 비밀로 하네요(이기적이지만 누구라도 이럴듯)
한편 공짜로 머무는건 아니였는지 잔 심부름 하는 일행들
옥상에 구조신호도 쓰고 합니다.
근데 구조신호 소용없음;
헬기가 보고도 생깜
한편 티비를 보던 무리들은
절망적인 소식에 짜증만납니다.
이떄 티비에서 한 흑형이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세상이 죳또 문란해
게이 레즈 색끼들아 니들때문이얌
니들 때문에 지옥이 빵빵해져서 죽은자들이 올라오는거여
흑형의 사자후를 들으며 잠을 청하는 일행들
담날 아침 근처에 한트럭이 위급한 모습으로 피난을 옵니다.
안나는 그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염치도 좋다)
경비원 리더는 그들이 위험할수 있음으로 반대합니다
실제로 좀비사태가 일어나면 많은 전문가들은 좀비보다도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요
언제든 좀비로 변할수도 있고 그들이 약탈자로 변해 주변인들을 위협할수도 있기에
그러나 정의감에 불타는 안나는 계속 뻘소리 작렬
근데 경비원중 그나마 잘생긴 꼬붕이 배신해서 경비원 리더는 감금당합니다.
위험천만한 구조활동 끝에 트럭안에 사람들을 구한 일행
저 달구지안에 있는것도 사람
사람을 무슨 달구지로 옮기네
한편 우리 든든한 흑형님 케네스는 옥상에서 건녀편 건물주인 앤디와 우정을 나눠요
서로 망원경과 매직으로 의사소통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둘
한편 아까 달구지 아줌마 상태가 안좋음;
좀비각성
구해주자고 할땐 언제고
좀비되니까 바로 죽여버리는 안나
이런 가식쟁이들이 젤 짱나는데 미국영화에선 이런애들 아니면 주인공을 안시켜줌 ㅗㅗ
근데 새로 합류한 일행중에 딸을 둔 중년남성 하나가 또 상처를 입었다는게 확인됩니다.
물리면 감염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일행
일행은 어쩔수 없이 그에게
당신을 죽일수 밖에 없는 현실을 통보합니다
딸은 울고불고 매달리지만 현실에서 그를 구할수는 없다는 것을 일행 모두 알고 있습니다
짧은 작별인사를 뒤로하고(아 ㅡㅜ 아버지 배우 표정ㅜㅜ)
덤덤히 죽음을 맞이하는 아버지
그의 마지막 가는길을 지켜보는 사람은 케네스
요기까지 하고 끊을께요
저번 이블데드 처럼 요청이 있으면 오후에 마저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