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아리 활동을 같이 했었거든요.. 그때는 살이 조금 쪘었지만...정우성 닮았다고들..인기 좀 있었져.. 이궁,, 암튼 일화 하나를 소개 하려고.. 본명이 어남선 이거든요.. 동아리 회식을 하고 있었는데.. 졸업한 남자 선배중에 술만 먹으면 여자 후배들한테...그....찝적대로..암튼..손잡고... 그런 선배가 있었는데.. 그날도 그 재섭는 선배가 술이 과해서 동기여자애(남선이랑 저랑동기임) 손을 잡고 막 끌고 갈려고 하는 거에요.. 다른 남자 애들이랑 선배들 다 술먹고 경황 없어하고...우리(여자애들)가 막 말리는데.. 그때 남선이가 웃으면서.. "아이 선배님 저랑 가요" 하면서 그 거지선배놈한테서 동기를 때어놓는 거에요. 그때 그 선배 눈 돌아 갔는지...남선이 뺨을 찰싹 때리고.. 남선이 눈빛 약간 삐리리 했었지만...그냥 참더군요.. 그후로 그선배 쪽팔려서 동방 잘 않왔습니다. 그때 구해준 동기랑 남선이는 그냥 친구였구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류수영은 뜨기 전에도 인간성도 좋고...머..그랬다는..^^ 추가로...남선이(류수영) 다이어트 할때 다들..놀랬었답니다.. 식욕도 좋고 한 애가 갑자기...학교식당서 그날 매뉴가 미역국이었나... 암튼 살빼야 한다고...밥은 않먹고 미역국만 먹었다는.... 지금 잘되는 거 보니까...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