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습적으로 비가 오더니
오늘은 또 다시 덥네요
여름용 이야기
개구리소년 사건입니다.
편의상 존대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개구리 소년 사건은 무슨사건?
성서 초등학교 학생 실종사건 또는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은 1991년 대구 달서구의 5명의 학생이 실종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이후 가장 유명한 실종 사건이라 할수있다.
개구리소년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 아이들이 잡으러 간것은 도룡뇽 알이다.
개구리로 와전이 되어 소문이 나는 바람에 개구리 소년으로 알려졌다.
1991년 3월 29일
이날은 선거일이였고 임시공휴일이였다.
아이들은 들떠있었다.
학교 안가고 노는날 신나지 않을 아이들이 누가 있을까
8시경 우철원, 조호연, 김영규, 박찬인, 김종식, 그리고 김태룡은 조호연 군의 집 근처에서 놀고 있었다.
이떄 그집에 세들어살던 청년이 시끄러우니 나가라고 말했고
여섯명은 와룡산으로 깡통을 가지고 떠났다.
6명중 김태룡군은 밥을 먹으러갔다가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
덕분에 화를 면했다.
증언에 따르면 오전에 상당히 많은 주민들이 아이들을 목격했다.
투표를 마치고 오던 동네 아주머니도 아이들을 봤다고 헀고
12시쯤 같은 반 아이들과도 마주쳐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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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에 앞선 11시 30분 쯤에 비명소리를 들었다는 제보가 있기도 했고(다만 같은 반 친구들과 마주쳤다는 증언과 일치하지 않았고 그래서인지 경찰들이 초반에 무시하기도 했다한다)
그시간 쯔음 김영규 군의 어머니 최경희씨는 무언가 불길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부모님들은 애들이 오면 혼을 내주려고 했으나 애들은 저녁시간이 가까워도 오지 않았다.
저녁이 되자 부모님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다.
다음날 새벽까지 산을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특별지시를 내려서 군경이 동원되어 수색에 나설정도로 이슈가 되었으며
이러한 국가적 노력에도 아이들의 행방이 묘연하기만 할뿐이였다.
당시 어린이 비디오나 과자에도 개구리소년에 대한 광고가 실릴 정도였으며
공개수배 사건 25시나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프로그램에서 이를 심층 취재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슈가 된다고 해서 좋기만 한것은 아니였다.
수많은 장난전화가 빗발치고
허위로 돈을 요구하는 싸가지없는 놈들도 많아서 부모들을 괴롭혔으며
1996년에는 실종된 김종식의 아버지인 김철규가 범인이라는 김가원이라는 사람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집을 깨부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사람은 계속해서 김철규가 범인이라는 주장을 하다가 지금은 사과를 했다고 한다.
사과하면 다냐?ㅅㅂ놈
그 김철규씨는 마음고생으로 인해서인지 술만 마시다 2001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위 사진은 김철규씨에 대한 다른 부모들의 인터뷰
1년후인 2002년9월
드디어 유골이 발견됬다.
처음에 경찰은 아이들이 길을 잃어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으나
유족들과 주변 마을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다큰 애들이 동네 산에서 길을 잃고 죽는다는것은 말이안된다는 항의였다.
결국 법의학자들의 부검결과
둔기나 흉기에 의한 타살로 드러났다.
그리고 2006년 공소시효가 만료됨으로써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게되었다.
현재 이사건은 시신들이 발견됨으로써 실종사건이 아니라
대구 성서 초등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으로 불린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