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좀 시간이 남아서 오늘은 하나 더올릴께요

간만에 WWE 레슬링을 주제로 ㅋ

유명.주요레슬러들의 필살기술을 모아 봤습니다.

1.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스터너

WWE역사에 남을 만한 두명의 기둥중 한명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필살기술 스터너

모 기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에 학생들이 가장많이 따라하는 기술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근데 꼬리뼈 작살나는데 어떻게 따라했지;

오스틴의 설명에 따르면 스터너를 가장 맛깔나게 소화하는 선수는 더락이였다고 해요

반면 최악으로 소화하는 사람은 WWE의 악덕회장 빈스맥마한

2.언더테이커 -툼스톤 파일드라이버,초크슬램

언더테이커는 상당히 많은 필살기술을 가진 선수에요

워낙 활동기간이 오래됬기 때문인데요

보통 언더테이커의 일격필살에 가까운 기술은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일격필살급은 아니지만 오랜세월 쭉 쓰는 기술이 초크슬램입니다.

의외로 두 기술다 창시자는 언더테이커가 아닙니다.

(알고보면 필살기 도용자)

툼스톤을 만든 사람은 불명이라고 해요

최초로 널리 쓰며 필살기로 사용했던 사람은 정말정말 의외로

앙드레 자이언트

바로 모든 거인레슬러들중 가장 강력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선수인데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 시전하다가 상대에게 끔찍한 부상을 입히고 스스로 봉인했는데요

언더테이커가 WWF(WWE의 전신)에 데뷔하면서 필살기로 사용했습니다.

초크슬램역시 언더테이커를 대표하는 기술이긴 합니다만..

언더테이커 이외에도 WWE의 거인레슬러들은 종종 씁니다.

특히 언더테이커의 동생캐릭터로 연기중인 케인이 잘 쓰지요.

-최근 머리털이 다시 돋아난 케인-

무한도전에서 정준하가 레슬링 특집에서

이기술을 최악의 수준으로 썼습니다.

이 기술은 의외로 낙법이 쉽지않아서 공중에서 목을 놓는것이 좋은데

정준하는 자신이 점프를 하며 목까지 놓지않아 정형돈이 매우 위험했습니다 정준하 개객끼!

그래도 풍채는 그나마 레슬러같던 정준하

3. 골드버그- 스피어

-다음은 누구냐!-골드버그가 자주하는 말

WWE를 비롯한 레슬링 업계엔 무적캐릭터가 상당히 자주 나옵니다

이런 무적캐릭터가 쭉 이어지는건 아니고 카리스마와 관중 호응도가 겹쳐져서 계속 무적캐릭터가 되느냐

똥망캐릭터가 되느냐가 결정되요

골드버그는 무적캐릭터에 최적화된 케이스라고 볼수 있습니다

골드버그의 필살기술은 잭해머라는 기술.

머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서 파워슬램으로 연결하는 기술이에요

(골드버그가 빅쇼에게 잭해머를 시전)

그래도 골드버그 하면 잭해머보단

스피어 에요 스피어!

미식축구의 테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기술로써

골드버그가 미식축구출신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는 기술입니다.

간단하면서도 임팩트는 매우 강력해서 스터너만큼 초딩들이 좋아하는 기술

4.헐크호건의 레그드롭

스톤콜드가 위기의 WWE를 구해냈다면

헐크호건은 WWE자체를 만들었다고 할수있는 선수

가장 대표적인 무적캐릭터

헐크호건의 경기패턴은 대부분

1.위기에 몰린다.

2.필살기 맞아준다

3.일어나서 온몸을 부르르르 떨며 상대의 공격을 받아준다.

4.펀치3방갈긴다.

5.로프반동후 빅붓(발차기)

6.레그드롭 끝

이 패턴이에요

하지만 호건의 절대적인 카리스마로 인해 그는 80년대와 90년대 초반까지 레슬링 업계를 이끌수 있었습니다.

(WWE에서도 헐크호건을 소개할땐 불멸의 헐크호건이라고 부릅니다)

더많이 올리고 싶지만 움짤용량의 압박으로 여기까지만 해야겠네요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