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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히어로즈 속 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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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정발판 순서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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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히어로즈 -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스파이더맨, 헐크,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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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 데블, 앤트맨, 와스프, 스칼렛 위치, 퀵 실버, 퍼니셔, 스쿼럴 걸, 아마데우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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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닥터 스트레인지, 미스터 판타스틱, 인비저블 우먼, 휴먼 토치, 씽, 프랭클린 리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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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루크케이지, 팔콘, 아이언피스트, 쉬헐크, 닥터 샘슨, 스피드볼(페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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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생략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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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고스트라이더

초능력 : 소울파이어

참회의시선

힘, 민첩, 내구력, 불사

능력 : 모터사이클 곡예실력

장비 : 모터사이클, 쇠사슬

고스트라이더에 대한 썰을 풀기 꺼렸던 이유는...

이녀석의 역사가 좀 꼬여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한에서는.

보통 모터사이클을 끌고다니며 쇠사슬 휘두르고 그 유명한 기술인 참회의 시선으로 꼬나보는...

그런 고스트라이더는 후에 '다른' 고스트라이더에게 설정된 모습이었고

초창기에는 그냥 영혼팔리고 악당잡아넣고 다니는 영웅,정도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우리가 영화로 알고 있는 쟈니 블레이즈는 2대 고스트라이더이며,

1대는 영화에서도 보셨겠지만 과거에 따로 존재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스트라이더의 이미지는 누가 만들었느냐,

바로 3대 고스트라이더가 만들어놓게 되시겠습니다.

자니 블레이즈와 자라토스가 분리되고 인간으로 돌아간 뒤,

대니 케치가 1대 고스트라이더와 합쳐져서 고스트라이더가 되었다는 설정이었는데

바로 이 대니 케치가 쇠사슬을 갖고 논다던가

참회의 시선을 쓴다던가 하는 설정들이 3대에서 만들어졌고,

나중에 쟈니 블레이드가 다시 고스트라이더가 된 후에는 '해보니 나도 되네'하면서 썼다나 뭐라나...

고스트라이더로 변신 후에는 헐크처럼 인격이 분리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쟈니의 인격을 유지하고 변신을 해버리면 그 힘을 다 못쓰고, 그래서 헐크에게 한번 발린적이 있습니다.

(다른 인격이 이어받으면 그 힘은 무한대.)

고스트라이더에 빠삭하신 분이 맘잡고 글을 쓰시면 게시글 하나는 나올 정도로

설정이나 스토리가 마블에서 좀 번외격인데다가 역사가 유구하지만

제가 그걸 다 꿰고있지를 못해서 이정도까지 밖에 소개를 못하겠네요.

덧. 자니와 자라토스가 의식세계에서 적대적 관계라면

3대인 대니와 1대는 의식세계에서 친근한 관계랍니다.

덧2. 원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은 고스트라이더가 갈락투스 관광보내는 장면

http://youtu.be/zXv9cqdIu9c

(참고로 자니가 아니라 대니입니당)

덧3. 좀 더 빠삭하게 알고 싶으신 분은

http://cafe.naver.com/fepa/

추천드립니다.

(이미지 자체가 스포여서 죄송합니다...)

이름 : 골리앗

초능력 : 신체가 거대해지며, 그로 인해 힘 또한 증가

몸이 거대해지는 히어로중에 하나인 빌 포스터, 통칭 골리앗.

본래 헨리 핌의 실험 조수였지만 같이 연구를 통하여

핌 입자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거대화해서 싸울 수 있게 됩니다.

2선, 혹은 3선급인 골리앗을 소개하는 이유는

그가 시빌워에서 힘의 균형을 맞추게 되는데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정작 당사자는 죽어서 전력에 손실을 가져왔지만,

그로 인해 많은 히어로들이 반발하여 시크릿 어벤져스로 옮겨왔기 때문이죠.

'뭐야! 스포하냐!'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사실 저 장면과 이 말들이 스포이자 스포가 아닐 수도 있는게

이미 시빌워가 시작되기전에 데드풀에 의해서 죽음이 예견되었다고 합니다.

'죽거나 더한일을 당하게 될거야'라며.

이렇게 짤막 짤막하게 정보를 흘리면 감질나서 더욱 전체스토리가 궁금해지지 않나요?ㅋ

덧. 작아서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대사를 말씀드리자면

'역사상 가장 짧은 컴백이 될거야, 토르!'

(컴백하자마자 보내주마!)

'아닐걸.'

이 부분을 정발본 번역으로 보시면 상당히 마음에 안드실겁니다.

이름 : 스태쳐

초능력 : 신체가 거대해지며, 그로 인해 힘 또한 증가

스태쳐는 2대 엔트맨인 스캇 랭의 딸입니다.

스캇랭이 죽은 후 아버지의 경력에 호기심을 느끼고 핌입자를 훔쳐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자꾸 언급되는 핌입자는 1대 앤트맨인 헨리 핌의 연구결과물이며 물체를 개미처럼 작아지거나

거대해지게 조절할 수 있게 합니다)

영 어벤져스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빌워때는 시크릿 어벤져스 편에 섰으나

동료들이 고통받고 서로를 위해 싸우는게 싫어서 정부편으로 옮기게 됩니다.

덧. 이제와서는 능력이 겹치고 이러는 것에 대해 많이 관대해졌다고는 하지만

시빌워 때 빌 포스터를 삭제해버리는 것을 보고

'스태쳐가 있어서 골리앗이 사라지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름 : 패트리어트

초능력 : 힘, 반시신경, 내구력, 치유능력, 발달된 청각

(캡틴 아메리카보다 다운 그레이드)

장비 : 삼각형의 방패(초창기 캡틴아메리카의 방패)

방탄 능력이 있는 유니폼

흑인 캡틴아메리카의 손자인 그는 초창기에는 특별한 능력이 없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가 스티븐 로저스 하나뿐이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십니다.ㅋ)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약물로 일시적인 초능력을 발휘하고 다녔는데,

나중에 같은 영어벤져스의 멤버인 위컨에게 들키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엔 할아버지에게 수혈받아 그 능력을 이어받게 됩니다.

캡틴아메리카보다도 사이드킥인 버키가 롤모델이고

초창기에는 표창을 던지고 다녔으나 후에 호크아이(케이트)가 발견한 초창기 방패를 발견하고는

이것을 사용하고 다니게 됩니다.

호크아이(케이트)와는 안좋은 관계로 시작되었다가 후에는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어린 것들이 연애질은...)

덧.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에 왜 초창기모델과 원형방패 모델이 있느냐,하면

초창기 캡틴아메리카가 만들어졌을 때, 다른 히어로 중에 그 모델의 방패를 쓰는 히어로가 있었다고 합니다.

후에 DC 코믹스에 소속되게 된 실드(히어로 이름입니다)인데, 어쨌든 그래서 방패 형태가 바뀌었답니다.

만약 마블이 먼저 캐릭터를 창조했다면 카이트실드를 들고 댕기는 캡틴아메리카를 보고 있었을수도.

(...그러면 방패 던져서 되돌아올 수 있었으려나?)

이름 : 위칸

초능력 : 비행, 마법적 능력,

염력, 텔레포트

장비 : 마법지팡이

북유럽 빠돌이라서 토르가 롤모델.

영어벤저스에 영입될 때 코드명도 원래는 아스카르디안(Asgardian)으로 하려했는데

호크아이(케이트)가 Ass-guardian으로 들린다고 놀리는 바람에 위칸이 되었습니다.

본인은 토르가 롤모델이라 번개를 다룬다고는 하지만

소서러 수프림 후보로 거론된 적이 있을 정도로 마법적 재능이 뛰어난 것 뿐.

(그때 당시 우리의 닥터 스트레인지는 소서러 수프림 때려친다며 후보 알아보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강대한 능력을 가진 스칼렛 위치의 쌍둥이 자식 떡밥 덕분에 능력의 한계가 어디인지 아직 명확하게 모릅니다.

(이후 이야기는 스포라서-)

덧. 얘 헐크링 좋아함. 근데 걔 남자임.

이름 : 헐크링

초능력 : 변신, 변신으로 인한 능력변화(스크럴 종족 특성)

힘, 치유능력

헐크가 롤모델이긴 하지만 피부색만 그렇고 사실은 변신 종족인 스크럴의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자라긴 했지만 사실은 캡틴 마블(은 나중에 소개할 예정...)과 스크럴 여왕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영 어벤저스는 실제 사용 능력과 롤 모델이 영 딴판인 편.)

능력 때문에 등을 변형시켜 날개를 뽑아낸다던가 손을 날카롭게 변형시킨다던가

아니면 아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다던가 하면서 싸웁니다.

시크릿 인베이전 스토리가 스크럴 제국이 침공하는 것이었는데,

이 때 사람들이 '가만, 그러고보니 헐클링이 스크럴 여왕의 아들이잖아?'라며 은근 기대했지만

막상 침공이 시작되고 '내가 여왕 아들임!! 진정해봐!'라고 외치지만 스크럴에게 깔끔하게 무시당하고 얻어터졌습니다.

덧. 얘가 왜 위칸이랑 엮이게 되었느냐.

초기에는 여자로 기획되었으며, 종종 남성으로 변신하고 행동하는 바람에 위칸이 혼란을 겪게 되고

나중에는 사랑에는 외모나 성이 중요하지 않다-라는 훈훈한 기획이었으나

왠지 모르게 그냥 남자로 변경되어서 발매.

덕분에 위칸과 헐클링의 남남커플 탄생.

이름 : 호크아이

능력 : 궁술실력, 격투실력

장비 : 호크아이가 사용하던 활과 화살, 검

케이트 비숍. 부잣집 딸.

어느날 강도들로부터 구해준 영어벤저스에 흥미를 느끼고

스태쳐와 만나게 된 후에 영어벤저스에 가입되게 됩니다.

부잣집이라는 누구나 하고 있는 여러 무술이라던가 펜싱을 익혀논 탓에 기본적인 전투실력이 있으며

특히 궁술실력이 뛰어나서 초대 호크아이가 사라진 동안 호크아이로 활동했습니다.

호크아이의 장비들은 나중에 넘겨받게 되고, 초대 호크아이가 부활한 후에도 계속 쓰게 됩니다.

(아마 이때쯤 초대 호크아이가 로닌으로 코스튬과 이름을 바꾸고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초능력이 없기에 2선에서 지원하는 역활이며,

실제 영어벤저스에서도 2선에서 (돈을) 지원하는 역활입니다.

한마디로 돈줄.

덧. 1대 호크아이는 겁나 가난해서 다사다난했는데

2대는 겁나 부유해서 돈줄 담당.

덧2. 시크릿 어벤저스에서 보면 적에게 당한 호크아이(케이트) 대신

로닌(클린트 바튼)이 그 활을 빌려서 사용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덧3. 초창기에는 모킹버드 가면에 호크아이 복장, 소즈맨의 검, 블랙 위도우의 벨트를 믹스해서 사용했습니다.

다시는 그러지 마...

이름 : 스피드

초능력 : 음속을 초과하는 스피드

물체에 진동을 일으켜 폭발시키는 능력

후에 영입된 멤버로 위칸과 얼굴이 똑같아서 서로 놀랍니다.

이유는... 스칼렛 위치의 사라진 쌍둥이 떡밥.

퀵 실버가 롤모델인데 실제로 능력도 매우 흡사합니다.

상당히 나중에 등장한 캐릭터라 큰 배경스토리가 없습니다.

아, 하나 있다.

영 어벤저스 유일의 솔로. 케이트한테 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