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vs 마이클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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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점프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레알마드리드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호날두의 점프력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농구황제’ 마이클조던과 비교되고 있는 것.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호날두 점프력’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서는 호날두가 점프하는 모습과 다른 배경을 합성, 호날두 점프력의 놀라움을 표현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점프하고 있는 호날두가 축구경기장 위에 나타난 우주선에 탑승하고 있는 사진, 마이클조던의 호쾌한 슬램덩크를 호날두가 점프를 뛰며 가로막고 있는 사진 등은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실 호날두의 점프력은 그의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빛나기 시작했다. 화려한 개인기 뿐만 아니라 우월한 신체조건은 호날두의 큰 장점이었고, 호날두는 그 장점을 잘 살려 적지않은 헤딩골을 넣기도 했다.
호날두의 점프력이 다시 회자된 시점은 바로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헤딩골을 기록하면서 부터이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의 앙헬 디 마리아가 올린 크로스를 용수철처럼 튀어올라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공은 그대로 골대 오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당시 호날두의 점프력을 놓고 맨유 출신 해설가이기도 한 개리 네빌은 “높이와 체공시간에서 마이클 조던 같았다”고 감탄했을 정도였다.
그렇다면 실제로 호날두의 점프력은 얼마나 될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2011년 영국 치체스터 대학과 함께 점프력을 측정했고, 제자리에서 44cm·도약 후 점프는 78cm를 기록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호날두 점프력에 대해 “ 호날두, 마이클조던 막는 사진 진짜 대박”, “호날두 점프력 장난 아닌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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