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프로레슬링 필살기 3탄

건국대통령 작성일 13.08.26 12: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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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리즈화 되는거 같아서 좀 걱정스럽지만

짱공용량이 10mb이상 버티질 못하니 어쩔수가 없네요

움짤은 최대한 줄이고 작은거 찾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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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제프하디의 스완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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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계에서 몸을 회전시켜 배가 아닌 등으로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기술들을 센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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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D역시 롤링썬더라는 센톤 기술을 하나 가지고있지만 위력은 제프의 스완턴 밤과 비교가 안되구요

어쨌든 제프의 스완턴 밤은 센톤 계열 기술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데뷔초엔 너무 갸날픈 몸매로 주목을 끌지 못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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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후반대엔 이렇게 당당히 싱글 챔피언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WWE를 떠난상태

 

두번째 커트앵글의 앵글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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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앵글은 2000년도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라는 캐릭터로 데뷔했습니다.

물론 실제 금메달리스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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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돈가?

그쯤에 금메달을 딴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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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커트앵글의 경력덕분에

앵글의 필살기술이던 앵글슬램은 초반기엔 올림픽 슬램이라고 불렀습니다.

앵글은 이외에도 앵클락이라고 해서 발목을 잡아 꺾는 서브미션 필살기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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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해!

 

세번째 레이미스테리오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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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내에서 가장 작은키를 가진 선수

키가 170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WWE내에서 살아남아 챔피언까지 획득한 근성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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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05년에 사망한 에디의 후광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에디가 2005년 후반부에 사망했고 레이가 챔피언에 등극한것은 2006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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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대표하는 기술인 619는 엄밀히 말하면 필살기술은 아닙니다.

이기술 이후 다른 여러가지 기술을 혼합해 승리하는 것이 레이의 패턴인데 그래도 레이를 대표하는 기술이기에 포함.

 

네번째 브록레스너 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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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마치 판타스틱4의 바위괴물(이름을 잘 모르겠네요)을 연상케하는 근육덩어리가 WWE에 데뷔하니

바로 브록레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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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호건 더락 언더테이커 같은 당대의 레전설들을 격파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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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같은 거구도 짐짝던지듯 던지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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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이종격투기로 외도했다가

약물잔뜩 빨은 오브레임덕분에 다시 WWE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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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자마자 초딩들의 영웅 존시나에게 F5를 날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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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너의 필살기는 아니지만 레스너 하면 떠오르는 장면

빅쇼와 함께 링 붕괴!

다섯번째 더들리 보이즈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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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한창 태그팀이 잘나갈때가 있었습니다

개개인은 싱글 1등급 선수들과 붙으면 떡발리지만

2대2 태그경기로 붙으면 완벽한 호흡으로 전혀 밀리지 않고 대항하던 선수들

그들가운데 있던 팀이 더들리 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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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합작 필살기가 3D

디본이 들고 버버레이가 잡아 채고.

태그팀 기술답지않게 재빠르게 시전할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여섯째 에디게레로 프로그 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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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의 무명생활끝에 2004년 레슬링계의 정점에 서지만

불과 1년후에 생을 마감한 불운한 에디 게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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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게레로의 장례특집 방송장면입니다.

절친 크리스벤와가 가장 서럽게 울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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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 절친 벤와와 많은 명경기를 만들어낸 에디

위의 프로그 스플래쉬를 맞아주는 상대역시 크리스 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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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D역시 비슷한 파이브스타 프로그 스플래쉬라는 필살기술을 사용합니다.

 

일곱번째 마초맨 랜디 사베지의 앨보우 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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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반은 좀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듯 하네요

헐크호건과 함께 80~90년대초반까지 레슬링 부흥을 이끌던 마초맨 랜디 사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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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엔 마초킹이라고 해서 캐릭터를 변경하고 악당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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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참회하고 전 매니저 엘리자베스와 화해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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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맨의 필살기술은 3단로프위로 올라가서 한껏 하늘을 향해 손을 치켜든후 뛰어내리는 앨보우 드랍

위는 1987년 릭키 스팀보트라는 걸출한 선수에게 시전하는 장면.

 

마지막 골더스트의 고자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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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에는 수많은 괴기스러운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언더테이커라든지 케인이라든지

그러나 골더스트 역시 이들못지 않은 괴기캐릭터

정확히 표현하자면 게이+변태+황금괴물 정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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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중엔 우리 흑형 부커티와 함께 친근한 모습도 보여줬기 때문에 20대분들에겐 그냥 웃긴선수

그러나 데뷔초에 분위기는 정말 괴기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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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더스트의 필살기.

코너에 상대방 다리를 걸쳐놓고 달려가서 발로 찹니다.

셰터드림스, 골든 글러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만 불확실해서 그냥 고자킥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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