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의 공포 -미스트-

건국대통령 작성일 13.08.29 12: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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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영화글

오늘은 2007년산 괴물공포영화(라 쓰고 광신자가 진짜 악당)

미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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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드레이턴과 자식.그리고 와이프

일케 세명은 가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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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저씨 직업은 그림쟁이.

그림 잘 그리는데 폭풍우가 심상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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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가서 자자

지하실로 피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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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내려가자마자 나무 미사일 아저씨 방으로 와서 꼬라박힘;

아저씨 그냥 그림그리고 있었으면 요단강 건널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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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집이 아주 작살이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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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있던 작품들도 다 못쓰게 생겨서 빡쳐죽겠는데

아들놈은 분위기 파악못하고 좋다고 낄낄거림

이래서 난 꼬맹이들을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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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미국영화 주인공답게 아빠는 대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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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 ㅅㅂ

이 또라이같은 전기톱 마더빠커!(영화에서 실제대사)

이 못생긴 흑형은 이웃에 사는 심술맞은 변호사.

주인공 아재는 이 아저씨랑 함께 집수리겸 물건을 사러 대형슈퍼마켓으로 가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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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 뒤지는 줄 알았당께~137774548027219.jpg

가는길에 보이는 심상찮은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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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마트에 도착해서 아는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주인공

마을 사람들과 썩 잘지내는 모양

저기 안경끼고 키작은 아저씨두 주인공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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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면

이 성질나쁜 놈은 왕따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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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슈퍼마켓안으로 군인들도 들어왔는데 영 수상쩍은 대화를 꿍시렁 꿍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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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갑자기 왜애에에엥

싸이렌이 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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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할아버지가 마치 좀비영화에서 좀비물린 모양새로 허겁지겁 마트안으로 뛰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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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에 뭐가 있어!

당장 문닫어 이놈들아!

나가면 안되 ㅜㅜ으어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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됫어 이노인네야 난 나갈꺼야

하면서 한 아저씨가 용감하게 뛰어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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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차에 도착하려는 찰나 안개에 휩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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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들리는건 끄앙ㅋ끄아카캌

하는 아저씨의 비명소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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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렇게 마트안에서 나갈수 없는 상황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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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왠 동글동글한 아줌마가 애들한테 가야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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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나서는 다른 아줌마

죽음에 사신이 온게 안느껴지니?

이 아줌마가 영화의 진정한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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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도 말림

나가면 너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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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줌마는 계속 징징댐.

자식들이 어려서 가봐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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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미인계까지 동원해서 누가 자기좀 집까지 같이 가자고 하지만

영 안먹힘;

절세미인이 해도 저상황에선 씨알도 안먹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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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고자같은 색히들아

드러워서 나혼자 간다.

아줌마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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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은 아까부터 계속울다가 시간이 지나자 잠듬..

대충 주인공 옆땡이에 모인 사람들은 선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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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시키 처울기만 하더니 열까지 나서

주인공은 담요를 찾으러 창고에 왔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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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창고문 밖에서

뭔가 뚫고 들어오려함

주인공 혼비백산에서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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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람들은 별로 안믿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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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같이 가서 문을 열어보자고 하는데

아까 잔뜩 쫄아있던 주인공은 문열지 말자고 하고

이 아저씨들은 한번 문따보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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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기술자 같은 아저씨 갑자기 뭔가 자격지심 폭발했는지 대학물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주인공 한대 칠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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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학생알바 같은앤데 겁대가리 없이 지가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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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의 문이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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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있긴뭐가 있어 아무것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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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겁쟁이였어 아저씨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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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매 이게 뭐여 살려줘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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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려서 구워먹으면 맛있을꺼 같은 문어발이 낼름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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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까지 달렸음; 아프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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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년알바는 희생됨....RIP

 

1부 끝(게시판 성격에 안맞다는 분들이 많으면 요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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