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영화글
오늘은 2007년산 괴물공포영화(라 쓰고 광신자가 진짜 악당)
미스트입니다
주인공 드레이턴과 자식.그리고 와이프
일케 세명은 가족임.
주인공 아저씨 직업은 그림쟁이.
그림 잘 그리는데 폭풍우가 심상치 않음.
지하실가서 자자
지하실로 피난중.
아저씨 내려가자마자 나무 미사일 아저씨 방으로 와서 꼬라박힘;
아저씨 그냥 그림그리고 있었으면 요단강 건널뻔...
다음날 아침.
집이 아주 작살이 났음;
방에 있던 작품들도 다 못쓰게 생겨서 빡쳐죽겠는데
아들놈은 분위기 파악못하고 좋다고 낄낄거림
이래서 난 꼬맹이들을 싫어함
그래도 역시 미국영화 주인공답게 아빠는 대인배.
아욱 ㅅㅂ
이 또라이같은 전기톱 마더빠커!(영화에서 실제대사)
이 못생긴 흑형은 이웃에 사는 심술맞은 변호사.
주인공 아재는 이 아저씨랑 함께 집수리겸 물건을 사러 대형슈퍼마켓으로 가게됨.
어젠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 뒤지는 줄 알았당께~
가는길에 보이는 심상찮은 군인들
대충 마트에 도착해서 아는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주인공
마을 사람들과 썩 잘지내는 모양
저기 안경끼고 키작은 아저씨두 주인공의 친구.
그 반면
이 성질나쁜 놈은 왕따수준.
한편 슈퍼마켓안으로 군인들도 들어왔는데 영 수상쩍은 대화를 꿍시렁 꿍시렁
이때 갑자기 왜애에에엥
싸이렌이 울리고..
어떤 할아버지가 마치 좀비영화에서 좀비물린 모양새로 허겁지겁 마트안으로 뛰어옴.
안개속에 뭐가 있어!
당장 문닫어 이놈들아!
나가면 안되 ㅜㅜ으어헝
됫어 이노인네야 난 나갈꺼야
하면서 한 아저씨가 용감하게 뛰어나감
그러나...
차에 도착하려는 찰나 안개에 휩싸이고
사람들에게 들리는건 끄앙ㅋ끄아카캌
하는 아저씨의 비명소리 뿐...
이들은 이렇게 마트안에서 나갈수 없는 상황이 됨.
이때 왠 동글동글한 아줌마가 애들한테 가야된다고 함.
이때 나서는 다른 아줌마
죽음에 사신이 온게 안느껴지니?
이 아줌마가 영화의 진정한 최종보스.
다른 사람들도 말림
나가면 너 뒤져.
그러나 아줌마는 계속 징징댐.
자식들이 어려서 가봐야 한다고
어설픈 미인계까지 동원해서 누가 자기좀 집까지 같이 가자고 하지만
영 안먹힘;
절세미인이 해도 저상황에선 씨알도 안먹힐텐데
에라이 고자같은 색히들아
드러워서 나혼자 간다.
아줌마 나감..
아들놈은 아까부터 계속울다가 시간이 지나자 잠듬..
대충 주인공 옆땡이에 모인 사람들은 선한 사람들.
아들시키 처울기만 하더니 열까지 나서
주인공은 담요를 찾으러 창고에 왔씀
이때 창고문 밖에서
뭔가 뚫고 들어오려함
주인공 혼비백산에서 ㅌㅌ
근데 사람들은 별로 안믿어줌.
그래도 같이 가서 문을 열어보자고 하는데
아까 잔뜩 쫄아있던 주인공은 문열지 말자고 하고
이 아저씨들은 한번 문따보자고 함.
근데 이 기술자 같은 아저씨 갑자기 뭔가 자격지심 폭발했는지 대학물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주인공 한대 칠기세
얘는 학생알바 같은앤데 겁대가리 없이 지가 나섬.
안개속의 문이 열리고...
ㅋㅋ있긴뭐가 있어 아무것도 없네
역시 겁쟁이였어 아저씨 키키
워매 이게 뭐여 살려줘요 아저씨
말려서 구워먹으면 맛있을꺼 같은 문어발이 낼름낼름.
가시까지 달렸음; 아프겠네
결국 소년알바는 희생됨....RIP
1부 끝(게시판 성격에 안맞다는 분들이 많으면 요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