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올동안 후딱후딱 해볼께요
아마 2부까진 할수 있을지도
선한 주인공 단단히 빡침.
원래 순둥이들이 빡치면 미쳐날뜀.
그 기술자 아저씨 죠팸.
주인공 친구가 와서 진정시키자 그제서야 그만 때리는 주인공.
이시키들은 끝까지 염치없음
맞아서 잔뜩 쫄아있으면서도
왜 우리한테 그랭ㅜㅜ그놈이 지 잘낫다고 나간거잔어ㅜㅜ
주인공 왈: 꼴 보기싫으니까 닥치고 나가
외간 여자앞에서 훌렁훌렁 웃통 까는 주인공.
일행과 상의 한 끝에 바깥의 위협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릴 필요성을 느끼고
직업빨 쩌는 변호사 아저씨를 내세우기로 함.
괴물을 본 목격자들이 이야기 해주지만
이 흑형놈은
자기를 바보로 아냐며 발광(개뜬금포)
결국 빡돌아서 난리침 찌질한놈
자기몸에 손댄거에 흥분했는지 폭풍 랩 디스를 시전함
니들 다 고소미 처멕일꺼야 시발롬들앙
흑형색히 찌질 떨거나 말거나
주인공은 안개속의 괴물에 대해서 알려주지만
영화답게 사람들 겁나 비웃음
근데 다행히 아까 다리 짤라논게 창고에 있었네?
대표로 확인하고 온 아저씨 왈
여러분...우리 다 ㅈ됬으요...
그제야 사람들은 2012 태풍 볼라벤을 맞이하는 한국인들 처럼 유리창에 테이프 붇이고 조물락 조물락.
그와중에 이 아줌마 구석에서 혼자 광기어린 독백 겸 기도.
눈빛 보소
한편 이 흑형ㅅㄲ는 아주 찌질하게 나가기로 작정했는지
이 모든 것이 조작이여!
하면서 주인공한테 깐죽거림
근데 변호사라서 사람들한테 말빨이 좀 먹힌다는게 함정.
이 아줌마도 본격적으로 개소리 시동들어감.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지옥으로 끌려가게 되있어 이놈들아 히히힠
주님의 심판을 거스를수 있을꺼 같음?
아줌마 갑자기 피치올림
연설수위가 갈수록 ㅈ같아짐.
제물을 바치라고 지 라ㄹ
결국 귀싸대기.
일단 닥치지만 이 아줌만 후반부에도 활약.
광신도 아줌마가 피치 올리자 자극받았는지
흑형 변호사도 깝침
어느새 지지자를 모아 탈출해보겠다고 선언.
결국 별 대책도 없으면서 눈만 껌뻑껌뻑 거리면서 나감
한편 같이 나가는 일행중 한명의 몸에 줄을 매달아 보낸 주인공.
돌아온건 하반신.........
탈출은 못하고 시간만 흐르자 밤을 대비해 비상등을 점검하는 아저씨들
아까 처맞더니 좀 정신이 든 모양.
아까 슈퍼 들어온 군인이랑 여자알바는 구석에서 연애질중
근데 밤이 되자 갑자기 파리가 죤내 큰게 모이기 시작함;
그것도 엄청 많이
결국 이것들이 마트 유리 깨부수고 돌진..ㄷㄷ
아까 키스하던 여자애 모가지 물림;
으....독이 있었는가
RiP
이와중에 광신 아줌마도 죽을 위기
근데 아줌마가 내 목숨을 주에게 바친다고 하니 놀랍게도 거대 파리가 그냥 감.....
대충 주인공의 활약으로 괴물 파리떼를 물리치긴 했지만
사람들이 충격과 공포를 못 이겨내고 죽어가기 시작하고
일부는 자살까지...
거기다 아까 괴물파리의 공격을 면한 영향으로 광신도 아줌마의 지지율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주인공은 더 이상 정나미가 떨어진 상황.
느그들 어제 파리 봤지?
파리가 무슨 필리핀 독수리 만한거 니들 어디서 봤냐?
하늘이 노한겨 이놈들아
나를 믿어야 살수 있당께?
떠들거나 말거나 일단 주인공은 밖으로 나와봄.
일단은 급한대로 아까 난리에서 부상당한 사람들의 약을 찾으러는 왔는데
그들을 반겨주는건 이런 몰골의 인간들.........
파리 말고 또 다른 종류의 거미 비슷한 곤충들이 잔뜩했는데
의외로 노익장 발휘하며 잘 싸우는 할머니
아까 맞고 들어온 할아버지도 황충마냥 막대기 휘두르면서 잘만 싸움
젊은 놈들 소용없음
간신히 건물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
아까 기술자 아저씨는 상당히 충격을 받고 처울기 시작하고..
한편 아줌마 세력은 그야말로 제1정당으로 올라섬
느그들 밖에 나가면 ㅈ된다는거 분명히 알것제??
밖에서의 무서운 경험때문에 더욱 성장한 광신도 당.
아줌마 당의 구호는 바로
-제물을 바쳐라!-
지조없는 색히;
기술자 색히 주인공 배신하고 이쪽에 붇어서 이러고 있음;
2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