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의 공포 미스트 2부

건국대통령 작성일 13.08.29 13: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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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올동안 후딱후딱 해볼께요

아마 2부까진 할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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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주인공 단단히 빡침.

원래 순둥이들이 빡치면 미쳐날뜀.

그 기술자 아저씨 죠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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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친구가 와서 진정시키자 그제서야 그만 때리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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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키들은 끝까지 염치없음

맞아서 잔뜩 쫄아있으면서도

왜 우리한테 그랭ㅜㅜ그놈이 지 잘낫다고 나간거잔어ㅜㅜ

주인공 왈: 꼴 보기싫으니까 닥치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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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간 여자앞에서 훌렁훌렁 웃통 까는 주인공.

일행과 상의 한 끝에 바깥의 위협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릴 필요성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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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빨 쩌는 변호사 아저씨를 내세우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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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을 본 목격자들이 이야기 해주지만

이 흑형놈은

자기를 바보로 아냐며 발광(개뜬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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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빡돌아서 난리침 찌질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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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몸에 손댄거에 흥분했는지 폭풍 랩 디스를 시전함

니들 다 고소미 처멕일꺼야 시발롬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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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색히 찌질 떨거나 말거나

주인공은 안개속의 괴물에 대해서 알려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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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답게 사람들 겁나 비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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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행히 아까 다리 짤라논게 창고에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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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로 확인하고 온 아저씨 왈

여러분...우리 다 ㅈ됬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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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야 사람들은 2012 태풍 볼라벤을 맞이하는 한국인들 처럼 유리창에 테이프 붇이고 조물락 조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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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이 아줌마 구석에서 혼자 광기어린 독백 겸 기도.

눈빛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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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흑형ㅅㄲ는 아주 찌질하게 나가기로 작정했는지

이 모든 것이 조작이여!

하면서 주인공한테 깐죽거림

근데 변호사라서 사람들한테 말빨이 좀 먹힌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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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줌마도 본격적으로 개소리 시동들어감.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지옥으로 끌려가게 되있어 이놈들아 히히힠

주님의 심판을 거스를수 있을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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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갑자기 피치올림

연설수위가 갈수록 ㅈ같아짐.

제물을 바치라고 지 라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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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귀싸대기.

일단 닥치지만 이 아줌만 후반부에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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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도 아줌마가 피치 올리자 자극받았는지

흑형 변호사도 깝침

어느새 지지자를 모아 탈출해보겠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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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별 대책도 없으면서 눈만 껌뻑껌뻑 거리면서 나감

한편 같이 나가는 일행중 한명의 몸에 줄을 매달아 보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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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건 하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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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은 못하고 시간만 흐르자 밤을 대비해 비상등을 점검하는 아저씨들

아까 처맞더니 좀 정신이 든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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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슈퍼 들어온 군인이랑 여자알바는 구석에서 연애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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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밤이 되자 갑자기 파리가 죤내 큰게 모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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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엄청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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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것들이 마트 유리 깨부수고 돌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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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키스하던 여자애 모가지 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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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독이 있었는가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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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광신 아줌마도 죽을 위기

근데 아줌마가  내 목숨을 주에게 바친다고 하니 놀랍게도 거대 파리가 그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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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주인공의 활약으로 괴물 파리떼를 물리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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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충격과 공포를 못 이겨내고 죽어가기 시작하고

일부는 자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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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아까 괴물파리의 공격을 면한 영향으로 광신도 아줌마의 지지율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주인공은 더 이상 정나미가 떨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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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들 어제 파리 봤지?

파리가 무슨 필리핀 독수리 만한거 니들 어디서 봤냐?

하늘이 노한겨 이놈들아

나를 믿어야 살수 있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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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거나 말거나 일단 주인공은 밖으로 나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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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급한대로 아까 난리에서 부상당한 사람들의 약을 찾으러는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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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반겨주는건 이런 몰골의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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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말고 또 다른 종류의 거미 비슷한 곤충들이 잔뜩했는데

의외로 노익장 발휘하며 잘 싸우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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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맞고 들어온 할아버지도 황충마냥 막대기 휘두르면서 잘만 싸움

젊은 놈들 소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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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건물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

아까 기술자 아저씨는 상당히 충격을 받고 처울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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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줌마 세력은 그야말로 제1정당으로 올라섬

느그들 밖에 나가면 ㅈ된다는거 분명히 알것제??

 

밖에서의 무서운 경험때문에 더욱 성장한 광신도 당.

아줌마 당의 구호는 바로

-제물을 바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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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조없는 색히;

기술자 색히 주인공 배신하고 이쪽에 붇어서 이러고 있음;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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