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각류공룡 중의 한 종. 쥐라기에 서식했던 종으로 최초의 화석은 미국 서부에서 발견되었지만 이후 유럽 포르투갈에서도 발견되었고 심지어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도 발견되어 매우 넓은 서식지를 가지고 있었던 육식공룡이었다.
길이는 10~12미터이다.
티라노사우루스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지니고 있으나 약간 덩치가 작고 앞다리가 더 크다. 머리도 티라노보다 작아서 티라노보다는 오히려 밸런스가 잡힌 형상이다. 사실 덩치말고는 이 두 종을 구별하기가 어렵지만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기는 하다. 알로사우루스과와 카르카로돈 토사우루스과를 포함하는 알로사우루스 상과는 앞발가락이 3개이고 티라노사우루스과는 2개이다.그다지 가까운 사이는 아니다.
쥐라기 시절에는 그야말로 저승사자 급의 포스를 뿜어대면서 먹이사슬의 정점에 올라섰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