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유저분들이 요청한 세계의 유명한 음모론과 미스테리에 대해 살짝 다뤄 보겠습니다.
참고로 전 음모론을 믿지 않지만 그래도 글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최대한 음모론을 믿는 마음가짐으로 씁니다 ㅋ
글의 분위기상 존대말보단 반말을 택합니다.
음모론이란?
영어로는 conspiracy theory
큰 파장을 끼친 사건의 원인이 미심쩍은 부분이 있을때 배후에 거대한 음모나 권력단체가 있다고 생각하고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첫번째
존 F케네디 죽음의 미스테리
미국 대통령 케네디는 1963년 11월 22일 오후 12시
텍사스 댈러스시의 시내를 방문한다. 그는 이곳에서 카 퍼레이드를 하며 유세를 하는데..
참고로 그가 탄 차는 지붕이 열렸다 닫혔다 할수 있었는데 하필이면 시원하게 열어재끼는 바람에...
역사에 남을 암살범 오스왈드의 손에서 6발의 총성이 울렸고
그 총탄에 세계 최강 미국의 대통령 케네디의 머리는 그야말로 깨진 수박이 되고 말았다.
(영상으로 보면 정말 이수준으로 머리가 날아간다)
안타깝게도 TV를 통해 대통령의 암살장면은 생중계 되고 있었고 많은 이들을 비통에 잠기게 했다.
잠시후 리 하비 오스왈드라는 청년이 케네디 암살혐의로 체포 되었다.
그는 완강히 혐의를 부인했고 경찰은 그를 조사를 위해 연행했는데...
댈러스의 나이트클럽 주인
잭 루비라는 사람이 갑자기 오스왈드를 죽여버린다.
잭 루비는 마피아 단원이였고 잭 루비가 오스왈드를 죽이는 장면 역시 Tv로 방영되었다
그리고 그는 감옥에서 2개월만에 암으로 죽어버렸다.
이런 비극적인 사건이 너무나 극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수많은 의혹과 음모론이 난무했다.
가장먼저 CIA 암살설이다.
미국 중앙정보부인 CIA는 케네디가 당시에 CIA를 해체할수도 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매우 불안감에 시달렸으며
소련에 망명전력이 있는 오스왈드를 고용해 그를 암살했다는 음모론.
케네디는 죽기 1년전 미국 전역에 가짜테러를 일으키고 쿠바를 범인으로 지목하여 전쟁을 일으키자는 CIA의 요청을 거부했다고 한다.
그리고 1년후에 죽고 말았다.
두번째는 쿠바의 암살설.
쿠바의 카스트로는 대표적인 반미주의자.
스스로도 미국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는 인물.
더욱이 오스왈드는 마르크스 주의자이며 열렬한 카스트로의 젊은이였다.
특히나 맥시코시티에 있는 쿠바 대사관을 사건 발생 2시간전 방문한 적이 있다.
세번째는 오발탄 설.
당시 케네디와 같이있던 주지사 존 커널리는 오스왈드와 원한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해병대에서 불명예 제대한 오스왈드는 명예 제대증을 신청한적이 있는데 거부됬고 해군장군은 바로 존 커널리였다.
이는 오스왈드의 아내가 증언한 추측이다.
마지막 마피아 설.
그 유명한 마릴린먼로는 케네디의 연인이다.
그리고 그 둘의 위험한 사랑을 덮어준것이 마피아라고 한다.
그러나 케네디는 조직범죄 단속을 강화했고
마피아들은 협력자들의 배신에 치를 떨었고 처단의 방아쇠를 땡겨버렸다는 음모론.
특히 오스왈드나 잭 루비의 주변인들 중에는 마피아가 매우 많았다.
그 외에도 경호원이 쏜 총에 죽었느니 지폐 발행을 잘못하다가 죽었다느니 이런 저런 설왕설래가 많다.
젠장 음모론 1개 쓰는데 이만큼 걸리다니;
2.9월 11일의 이야기
2001년 9월 11일 아침.
전 세계가 경악할 일이 벌어진다.
사실 이런 희생이 있기 전부터 미국내의 첩보기관들은 중동테러의 칼 끝이 미국으로 향할것을 짐작했고
검문 강화를 통해 이들을 체포 단속하고 있었다.
테러리스트들은 비행기 조종술을 익히며 단체로 비행기 박치기 작전을 실시하려는 낌새를 풍겼고
미국의 정보원들은 당연히 이를 알아챘고 비행기에 대한 주의를 미국 수뇌부에 요청했는데
부시는 띵가띵가.
결국 그날의 아침 8시 45분.
아메리칸 항공 AA11기(승객 81)이 세계 무역센터에 충돌했다
사람들은 넋이 나가서는
이게 무슨 사고인가 싶었고 기자들 역시 사고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잠시후
또 다른 비행기가 아예 대놓고 빌딩에 박치기를 해버리자
그제서야 테러임을 눈치챈다.
2번째 비행기는 유나이티드 항공(승객 56)
견디다 못한 수백명의 사람들이 열화속에서 울부짖으며 뛰어내렸다.
이런 끔찍한 장면들이 생중계로 뉴스보도로 다 나와버렸다.
얼마 지나자 남쪽의 타워가 먼저 붕괴되었고
북쪽 타워 역시 곧이어 사라져버렸다.
두 빌딩의 완전 붕괴로 인한 파장은 엄청났고 뉴욕시민들은 옆건물들이 모조리 붕괴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몸서리쳤다.
워싱턴에 있던 펜타곤 역시 함께 공격을 받았다.
테러범들은 플라스틱 나이프를 이용해 금속 탐지기에 걸리지 않고 비행기에서 난동을 부렸고.
이날 이후 미국 항공기의 보안수준은 무지하게 올라갔다
2004년 오사마 빈 라덴은 알ja지라 방송을 통해 자신이 테러를 지시했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이 9.11테러역시 많은 음모론과 괴담이 존재한다.
한 다큐멘터리 에서는
이러한 음모론을 제시했고 수 많은 이들이 음모론을 공격하기도 하며 갑을논박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인 배후 세력으로 지목되는 이는 부시와 유태인들.
참고로 수많은 괴담들도 생겨났는데
메모장에 이상한 모양이 나타난다든지
연기속에서 악마가 보였다든지
지폐를 접으니 빌딩이 불타는 모습이 나왔다든지 어쩌구 저쩌구
또한 지하철에서 아랍인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자 아랍인이 테러에 대한 주의를 줬는데
알고보니 테러리스트였다는 괴담도 있다.
물론 이런 버전의 괴담은 매우 흔하다.
겨우 2개 썼는데 시간이 너무 지났네요;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