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이어 2부랍니다
이쁜이 누나는 밖에서 동생 나오기만 기다리는데
부릉부릉
고물트럭 귀환중
지혼자 튈려고 하는데 시동안걸림
의리없는년
ㅅㅂ나이제 죽어땅ㅠㅠ
근데 그냥 감
히유~멍청한놈이넹
쾅!
너만 튈려고 했지 망할녀나!
같이 튀어야 할꺼아냐!
간신히 탈출한 동생은 뭔가 맥아리 없는듯..
그런 동생에게 불안감을 느끼던 누나.
설상가상 기름 앵꼬남
왠 주유식당 같은데 도착한 주인공일행(저런 후미진 곳 한번 가보고 싶다능..)
근데 고물트럭 샊끼 계속 얼쩡거림
무서워진 남매는 식당으로 얼른 후다닥
우릴 도와주세요
경찰이 필요합니다.
뭐래는겨 이 또라이야
시큰둥~
갑자기 공중전화기 울림
근데 공중전화기도 울려요? 첨보네
왠 아줌씨가 이상한 소리를 지껄이는데
남매의 행적과 차림새를 다 알아맞춤 ㄷㄷ
그리고 결정적인 조언을 해주는데
지퍼스~크리퍼스 그 눈알은 어디서 난거니?
이런 가사의 노래가 들리면 냅다 튀라고 함
시간을 흘러흘러
어둑어둑 하다가 완전히 저물고
대충 몸씻은 오누이
그리고 전형적인 공포영화의 경찰(쓸데없고 약하고 주인공말 안믿어주는)들이 찾아옴
이놈들아 사람말좀 믿어!
이거시 팩트야 팩트!
시체가 가득한 곳이라구!
근데 밖에서 이상한 소리
누가 오누이 차를 엉망으로 만들어놈
이제서야 주인공을 형식적으로 보호감시하는 경찰들
주인공 남매도 차로이동.
꿀꿀해서 라디오나 들으려는데
들려나오는 노래
지퍼스~그 눈들은 어디서 난거죠?
아까 그여자가 알려준 노래야!!십하!
이미 그시간
뒤에있던 경찰들은 괴물에의해 다이...
결국 한복판에 서버린 남매와 경찰차
데굴데굴 굴러오는 모가지...
괴물은 골통을 보며 휘파람을 불더니 맛나게 시식중.
괴물이 헛짓거리 하는 틈을 타서 시동걸고 튐
튀다가 이상한 집 발견
누나: 거기 전화좀 씁시다잉
집주인: 전화없다 이놈들아
집주인은 왠 노인할머니인데
고양이 이야기만 주구장창함.
괜히 왔네하고 있는데
어느새 쫒아옴
할머니 빡첬는지 갑자기 총으로 갈겨버림.
주거 침입은 용서할수가 없다고 함
당연히 괴물은 안죽고 집안으로 숨어들고
할머니는 용감하게 집안으로 따라들어 가지만..
조연주제에 별수있나...
차로 튀었는데 괴물놈 역시 쫒아옴.
쫒기는데 신물이 났는지 누나가 차로 받아버림
동생보단 역시 누나가 낫다.
빡친게 덜 풀렸는지
누나는 이미 뻗어버린 괴물을 차로 밟고 또 깔고
짜부가 된 괴물
이제 죽었겠지?...
그런데
갑자기 날개가 펄럭펄럭
2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