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영화글 올리려고 했는데 엽게 자게가 시끌시끌하네요 ㅋ
오늘은 멸종한 포유류 맹수들을 다뤄봅니다
그럼 시작~
1.에피키온
개의 왕 에피키온.
몸길이 2미터에 육박하며 무게는 최대 170kg
에피키온이라는 이름은 개보다 더한 놈(어째 개보다 못한 xx랑 비슷한 느낌)
현생의 표범과 에피키온의 비교도
에피키온이 월등히 큽니다.
현생대의 개과 맹수들 처럼 무리사냥을 했을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미국이나 캐나다등 북미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서식지는 북미였다고 추정됩니다.
에피키온은 조금있다 등장하는 완벽한 전투맹수 암피키온의 멸종에 일조했습니다.
2.스밀로돈
선사시대의 아이콘격인 맹수.
가장 큰 스밀로돈은 400킬로그램에 달하며 이는 고양잇과 맹수들 중 최상위 권.
특징으론 짧은 꼬리.
부실해 보이는 뒷다리.
그리고 마치 레슬러같은 단단하고 굵은 목.
그래서 일반적인 고양이과 맹수인 호랑이나 사자와는 살짝 달라보입니다.
그러나 스밀로돈의 약점은 바로 무는 힘.
현생대의 큰 개 수준의 치악력을 가졌기에 슬슬 거품론이 일어나는 중.
그래도 간지나는 외모와 이빨덕분에 애니메이션 등으로 꾸준히 재생산되는 중입니다.
위는 그랑죠의 악당용 로봇 사동신.
서베이져
3.암피키온
정보는 부족한 편이지만 서식지는 북미쪽으로 추정되며 500kg나 되는 짐승들을 잡아 죽이고 다녔을 것으로 추정됨.
몸길이는 2.4~3미터
7센티나 되는 송곳니가 특징.
하이에나+고양이+개가 합쳐진듯한 맹수로써 전투에 특화된 완벽한 맹수로 불리지만 1번의 에피키온에 밀려 멸종되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너무 거대한 몸집이 사냥에 지장을 주었고
거기다 에피키온 등이 나타나며 먹이가 더욱더 없어지자 그대로 멸종한 것으로 추정
거기다 암피키온은 단독생활을 주로 했다고 합니다.다구리 나빠요
그래서인지 정보가 상당히 부족.
4.다이어울프
오오 늑대간지
다이어 울프는 무지막지한 늑대라는 뜻.
1.5~2미터에 육박하는 몸길이에 체중은 약 80킬로그램
비록 몸길에 비해 체중은 약간 가볍지만 이정도면 분명 갯과중에선 최상위권
서식지는 북미와 남미에서 발견되며 평원과 초지 산림등 왠만한 환경은 가리지 않고 살았던듯 합니다.
현생늑대보다 더 강력한 치악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빨역시 더 컸으며 골격역시 늑대보다 더 강력한 힘을 내기 좋은
현생늑대의 전투력 업그레이드 버전.
그러나 멸종의 운명은 피할수 없었는데
아직도 멸종원인이 제대로 규명이 안되는 중입니다.
현생늑대와 먹이경쟁에서 밀렸던지 지상 최강의 종족 인간에게 멸종했던지.
5.디노크로쿠타
몸길이 최대 3.5미터 몸무게는 380킬로그램으로 추정되는 초거대 맹수
겉으로 보기엔 현생의 하이에나와 매우 흡사하여 초거대 하이에나란 타이틀을 갖고 홍보됬으나 유치치식이 다르다는 이유로 하이에나 과에서 짤렸음(깐깐한 놈들)
몸통박치기만 해도 교통사고 수준의 크기
이정도 거구면 왠만한 불곰수준.즉 사자나 호랑이를 능가할수도 있는 크기라는 말이에요.
당시엔 상대할 맹수가 없는 초강력 최상위권의 맹수로 추정됩니다
보이는건 다 찢어버릴기세
애석하게도 빙하기를 맞아 멸종
6.아르크토테리움
일어났을때 무려 3.5미터
역사상 가장 거대한 곰.
몸무게만 해도 현생 최강의 곰인 코디악 불곰의 2배에 달하는 1.6톤
현생 동물들과 비교짤
디노크로쿠타와 함께 최강급 맹수로 분류되나 정보는 디노크로쿠타에 비해 부족한편
7.북아거호
정식명칭은 판테라 티그리스 아쿠티덴스
호랑이들중 가장 거대한 호랑이 최대 400킬로에 달할것으로 추정되나 애석하게도 보존률이 ㅈ망수준이라
어디까지나 추정...
맨 왼쪽이 북아거호
화석 발굴이 더 진행되어야 자세한 정보가 더 나올듯 합니다
그래도 일단 송곳니는 매우 긴편인 15cm이라 포스나 살상력이 뛰어날것으로 추정됩니다.
8.아메리카 사자
사자중에 가장 거대한 아메리카 사자
꼬리까지 합쳤을떄 몸길이가 약 3.8미터정도
무게는 약 260킬로그램
아메리카 동굴 사자라고 불리기도 하며 이름답게 미국대륙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대한 들소들을 사냥하며 무리지어 생활했고
멸종시기는 저런 먹이류가 없어지는 시기와 겹치는 것으로 보아 역시나 먹을게 없어져서 꼴딱 다 굶어죽었다는...
현생사자와 다르게 기다랗고 멋진 갈기는 없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