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이는 길-더 로드-

건국대통령 작성일 13.09.29 12: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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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비가 주륵주륵 옵니다

오늘의 무서운 영화

길에서 다 죽는 이야기 더 로드

시작할께요

참고로 반지의 제왕 아라곤이 출연한 더 로드와는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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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 어떤 중년아저씨와 아주머니가 운전하며 밤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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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왠 젊은이들이 타고 있네요

순서대로 맨 왼쪽이 아들. 그리고 가운데는 딸 남친.맨 오른쪽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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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도 꿈나라 탐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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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것들 잘도자네

꾸벅꾸벅...졸음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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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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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뭐하는거야 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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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커브를 틀어 위기모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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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리를 다 같이 요단강 보내버리려고 작정한거에요?

진하게 주무신거 같은데 아침상이라도 차려올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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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처!찌질데지마 여편네야

다친사람도 없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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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정비하고 그들은 계속 길을 갑니다

그런데 참고로 이 길은 원래 자주 다니던 길이 아니라 외딴길.

아저씨가 졸기 싫어서 일부로 지름길로 왔데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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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애비는 힘들게 잠도 못자고 운전하는데

딸래미 커플들은 분위기가 야리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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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봐도 찌질하게 생긴 아들놈은 질투반 부러움 반 삐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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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길이 참 으시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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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으시시한 분위기에서도 북극성이 보면서 별타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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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보더니 갑자기 분위기 up

씐나는 노래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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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정신들이 나갔구만. 노래도 드럽게 못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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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익!

갑자기 차세우는 아버지

갑자기 길에서 왠 여자를 봤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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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눈엔 안보이는데요?

아빠 정신줄좀 잡고 운전해요

그때 뒤에서 뭔가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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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워매 샹!

뉘슈?상태가 참 메롱해 보이시는데
상태를 묻는 아버지한테 단 한마디도 하지않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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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그런여자를 지나오는 길에 봤던 오두막에 데려다 주기위해 차에태우고

딸은 마침 속이 좋지 않다며 근처에서 산책을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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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년 저거 귀신같은데...

졸라 불길행

유일하게 눈치빠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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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왔던 오두막 도착.

도착하자 찌질이 아들은 그냥 내려서 어디론가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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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아줌마 이름이 뭐유? 어디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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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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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싸가지없는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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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찌질이 아들놈은 숲속으로 들어가 여자사진 꺼내놓고 손양과 함께하는 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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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중년부부가 내린사이

여자 외모에 슬쩍 홀린 사위가 슬슬 작업을 시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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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자기 아이를 안아달라는 여자

마음을 열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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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이년이 넘어왔구만

입찢어지는 남자

그런데 애가 너무 차갑다 음..

애가 너무 차가워요.거기다가 애 얼굴을 감싸놓으면 우째요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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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 괜찮아요 총각

뒤진앤데 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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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년이 뭐라고 씨부리니?

어디 애 얼굴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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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워매 엠뱅!

얼굴이 아주 본죽 전복죽이 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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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소리듣고 놀랜 아들

강제로 현자타임을 맞이하자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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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와 찌질이 아들이 차에 가보니 이미 아들과 여인은 온데간데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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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각 남은 가족을 기다리며 서성거리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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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곁을 왠 으시시한 분위기의 검은 차가 지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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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좌석에서 살려달라는듯 발버둥치는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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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아빠

빨리 쫒아가야 해요 이러다 사위죽겟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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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공포영화 분위기 나면서 음산한 음악과 함께 검은차를 쫒아가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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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얼마 못가서 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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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영감탱이가 정말!

운전 자꾸 개떡같이 할꺼야?

닥쳐봐 할멈 뭔가를 또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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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것이 뭘까

가까이 가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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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하게 작살낸 사위의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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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망구 일단 경찰에 신고부터 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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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여기 사람이 죽었는..

상대방:도와줘 내 다리가 잘려나갔나봐! 피가 안멈춰!살려줘!

할머니:아 ㅅㅂ뭐라는거야

 

1부끝

 

영화글은 언제나처럼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마저 작성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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