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이어집니다.
괜히 전화걸었다가 왠 절규소리만 들은 아버지.
기분이 좋지않지만 그래도 인간적인 도리는 해야하기에 시신을 대충이나마 수습하려고 합니다
아들아 . 니 매형 시체를 좀 옮겨야겠다.
ㅅㅂ그걸내가 왜해?
이런 개색갸!
괜히 처개기다가 싸대기 처맞는 아들색기
딸은 충격받아서 영혼이 잠시 외출한듯.
가족들은 다시 길을 출발하는데 왠지 길이 꼬인듯 길찾기가 영 힘들고
가도가도 아는 길이 나오지않자 지도를 펴보는데
지도에도 없는길
엠병 모르겠다
그냥 붕붕붕..정처없이 가는 가족
기이한것이..
아무리 길을 가도 사람은 없고
시계는 7시30분에 멈춰있기까지 함
첨엔 단순 고장인줄 알았으나 다른 시계역시 7시30분에서 1초도 더 가지않고 있음
아빠 엄마 아무래도 우리 외계인한테 조종당하는거 같아
어휴 때려죽일 새키....
외출나간 딸의 정신은 돌아올줄 모르고
오덕같은 찌질아들은 개드립이나 치고
또 끼익!
이번엔 왠 길에 빈 유모차가 덩그러니....
드럽게 으스스한 유모차
어떤 정신나간년이 여기다 유모차를 세워놨어 샹!
이때 찌질이 아들이 뚜벅뚜벅 걸어나감.
엄마는 쫄아서 차안에서
리촬드~컴백히얼 소리만 함(아들이름이 리차드인데 할망구 목소리 정말짜증)
용감하게 나간아들
장난까지 치고있음
너 뒈지고싶냐 개생키야?
에이 엄마아빠 장난이요 장난 헤헤
에잇 시바알.
재수없는 유모차.
길옆으로 밀어버림.
어휴 나발이나 불자 빡치는데.
나발불고 보니 유모차 다시 원상복귀.
부부는 아들이 또 장난치는줄 알고 아들을 존나 혼내지만 아들은 억울할뿐
유모차에 또 잔뜩 쫄아버린 가족들은 서둘러 길을 떠나는데
역시나 개미하나 없고 끝없이 이어지는 길
어휴 짱나
라디오나 듣자
라디오 틀어보니 나오는건 아기들의 비명소리..
아휴 시바ㅜㅜ짱나짱나 나 짱난다고
이 아줌마의 짜증은 멈출줄 모름.
이 아줌마 때문에 재수가 없었는지 차까지 펑크났음
오라질.
시박!이게 뭔짓이야 아오~~짜증 솟구쳐올라
아들은 또 구석가서 딸잡는줄 알았더니 이번엔 마약빠네.
약빨더니 신남
어깨춤이 얼쑤절쑤
멍청한 놈
춤 더럽게 못추네
그게 춤이야 이색꺄?
갑자기 나타난 아까 그 의문의 여인
다짜고짜 혓바닥 씨름 신청.
키스의 댓가ㅡ,ㅡ;
어휴 다 고쳤네 우라질
리촬드 가야한다 어서와라
정말 소리없이 오는 검은차..
끌려가는 찌질이 아들
너 뭐야 이색갸
우리아들 내려놓고 가!!
할망구 얼른타 ! 쫒아가게 빨랑!
속도 좀 더 내봐 영감탱이야!
ㅅㅂ이게 무슨 슈퍼카냐 할망구야?
그러나 얼마안가 발견된 아들....
물론 시체로
할머니 정신 완전히 나가버렸음.
그러고 보니 어느새 정신 돌아온 딸
그리고 아버지는 이 상황이 너무 슬픈데
아줌마는 미쳐서 현실도피중
뭐 처먹고있음;
초코파이같은거 혼자 다 처먹더니 감자칩 꺼내서 또 먹방찍는중
폭식의 결과는
우웨에에엑
ㅅㅂ여편네 가지가지하네
토하더니 갑자기 차 트렁크에서 총가져 와서 설침;
여보...제발 정신좀 차려ㅜㅜ
아들이 죽었단 사실에 정신이 심각하게 나가버린 할망구는 결국 남편한테 총 발사
이런 ㅅㅂ망할녀니ㅡㅜ 내다리를 쏘다니!
2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