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클라라, ‘SNL 코리아’ 가슴 대결 움짤
가수 지나(26·본명 최지나), 배우 클라라(27·본명 이성민), 방송인 서유리(28)가 한자리에 모여 '가슴 대결'을 펼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이하 SNL)'에는 지나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지나는 오프닝부터 클라라와 섹시 대결을 벌였고, 남성 크루들은 입을 벌리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나를 비롯해 'SNL' 크루 클라라, 서유리는 '브라 앤 더 시티' 코너에서 만났다. 세 사람은 가슴 라인이 드러난 의상을 입고 큰 가슴 때문에 불편한 점들을 털어놨다.
이어 세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가슴에 흘리며 "이래서 가슴이 크면 불편하다"고 입을 모았다. 가슴골을 강조한 의상을 입은 지나는 흘린 아이스크림을 닦기 위해 가슴에 손을 넣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클라라도 셔츠 사이로 가슴선을 노출하며 "단추가 안 잠긴다"는 말을 남겼다. 서유리는 직접적인 노출은 없었지만 육감적인 가슴 라인을 숨기지 못했다.
세 사람은 가슴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으며 'A컵녀' 친구로 출연한 정명옥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지나, 클라라, 서유리가 남자 친구로 특별 출연한 비투비(BTOB) 멤버들과 짝을 지어 데이트하러 떠나고 정명옥만 남아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지나는 한국말을 잘 못하는 자신의 캐릭터를 이용해 김민교와 커플 연기를 펼쳤다. 또 섹시한 은행 강도로도 변신해 '19금 개그의 신' 신동엽과 호흡을 맞추며 남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은 이날 방송에서 가슴 대결을 펼친 지나, 클라라, 서유리 씨의 모습이다.
[이하움짤=위키트리, 사진=SNL코리아 방송 영상 캡처]
[이하사진=SNL방송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