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엔 역시나 공포영화
오늘은 스플린터(2008)입니다.
시작
어느 한적한 주유소
직원은 시골마을 주유소 답게 손님이 없자 여유롭게 과자나 먹고있음
주유소 직원치곤 잘만 차려 입으면 잘생긴 듯
근데 풀숲에서 들리는 기척
돌아봐도 아무것도 안보임
그러다 뭔가를 발견하고
살곰~살곰 다가가는데
저게 뭐야
왠 오소리감투 같은게 죽어있네?
쉬익!
죽은 줄 알았던
누가봐도 죽은지 한참 지난 오소리 시체가 갑자기 달려듬
아무리 봐도 죽은지 한참은 지난 시체지만
이미 직원은 이 오소리 시체에게 습격받아서 걸레짝 됬음
으엨 아파아아~
장면은 바뀌고 이 한적한 도로를 달리고있는 자동차
캠핑을 나온듯한 커플
쭉쭙쭈ㅃ쭈쭙
되려 여자가 더 적극적임
남자 머리 뽀글거리는것좀 ;
근처에 또 다른 커플이 있음
남자는 좀 늙었지만 매운짬뽕 완뽕하게 생긴 상남자 성님
여자는 콧구멍에 마약을 분말로 한 500그램은 빨아재낀 상태의 여인.
이 커플은 차가 고장났음
처음커플은 텐트를 맞추고 있는데
텐트 참 조막만함
왠만한 개집보다 작은듯ㅋ
으힝 아파 ㅅㅂ
때려쳐 ㅅㅂ 텐트는 뭔 텐트야
이나이 먹고 텐트서 자게 생겼어?
ㅇㅇ여기서 섹x하기로 했자나 ㅄ아
맞다 으히힝
다시 도전해보자
ㅅㅂ 때려쳐 안해
모텔가자 모텔
여자 완전 착함
불편한 텐트는 뿌셔먹고
섹x는 편한 모텔가서 할 생각에 신나는 뽀글머리
멈추시오~
엠병 깜짝이야
아주 자유로 귀신이 따로없음
착한 여주인공은 차를 멈추는데
똑똑똑 문좀 열어 보랑께
빨랑 안내려 임마?
뒤질려?
이제 이 자동차는 제겁니다 으헤헤
자유로 귀신같은 여친과 자축의 키스
본의 아니게 일행이 된 두 커플
저 불량스러운 커플은 범죄자로써 법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는 길임
오호미
뽀글머리 너 의사였냐?
훗 생물학 박사시다.
ㅅㅂ 쓸모없는색히
근데 정말 무섭게 생겼네
가는도중에 그들은 뭔가 조그만 동물을 친듯
영 재수없게 곤죽이 된 '무언가'
불량스러운 카리스마 형님은 바퀴를 갈다가 괴이한 가시에 찔리고
한편 곤죽이 된 동물시체는 슬금슬금 움직임.
오미 이런
빨랑 튀자
움직이는 동물시체가 자신들을 습격하려고 하자 잔뜩 쫄아버려서 도망치는 일행
그들은 달리고 달려서 어떤 한적한 주유소에 도착하는데
ㅅㅂ 오줌마려운데 왜 문도 안열려
염병할 주유소
주유소(와 슈퍼가 합쳐져 있는 휴게소 같은 곳인듯?)안에는 아무도 없음
신나게 쓸어담는 아저씨
어휴 싸기직전에 문열리네
얼른 시원하게 갈겨야지
껙
아저씨는 뭐요
괴생명체 아저씨:날 죽여줘
아 샹ㅜㅜ
오줌도 못싸게 왜 이런것들이 사방에 널린거야
으힉 으힉
끼릭끼릭
괴상한 포즈로 쫒아오는 시체인지 괴생물체인지
자기야 얼른튀자
이상한 가시 박힌 인간이 날 죽이려해!
이년이 약을 못 먹더니 정신머리를 갖다가 팔아먹었나
뭔 헛소리야?
아휴 시바야ㅡㅡ
말좀 믿어 답답하게 샹!
쿵!
갑자기 천장에서 떨어지는 괴생명체
괴생명체와 약쟁이 여자는 접촉했음
약쟁이 여자 상태가 이상해지는 듯
약쟁이 여자빼고 나머지는 슈퍼로 들어와서 문잠금
터프한 형님은 여친을 구출하지 못해서 슬픔.
착한여친:신고하자 신고
신고하려다가 맞았음
ㅠㅠ
여친이 처맞아도 별 소리도 못하는 찌질한 볶음머리
이때....
죽은줄 알았던 약쟁이 여인이 서서히 움직이네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