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리면 죽는다-스플린터-

건국대통령 작성일 13.10.09 12: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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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엔 역시나 공포영화

오늘은 스플린터(2008)입니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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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적한 주유소

직원은 시골마을 주유소 답게 손님이 없자 여유롭게 과자나 먹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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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직원치곤 잘만 차려 입으면 잘생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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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풀숲에서 들리는 기척

돌아봐도 아무것도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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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뭔가를 발견하고

살곰~살곰 다가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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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뭐야

왠 오소리감투 같은게 죽어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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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익!

죽은 줄 알았던

누가봐도 죽은지 한참 지난 오소리 시체가 갑자기 달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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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죽은지 한참은 지난 시체지만

이미 직원은 이 오소리 시체에게 습격받아서 걸레짝 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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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엨 아파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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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은 바뀌고 이 한적한 도로를 달리고있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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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나온듯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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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쭙쭈ㅃ쭈쭙

되려 여자가 더 적극적임

남자 머리 뽀글거리는것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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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또 다른 커플이 있음

남자는 좀 늙었지만 매운짬뽕 완뽕하게 생긴 상남자 성님

여자는 콧구멍에 마약을 분말로 한 500그램은 빨아재낀 상태의 여인.

이 커플은 차가 고장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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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커플은 텐트를 맞추고 있는데

텐트 참 조막만함

왠만한 개집보다 작은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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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힝 아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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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쳐 ㅅㅂ 텐트는 뭔 텐트야

이나이 먹고 텐트서 자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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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여기서 섹x하기로 했자나 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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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으히힝

다시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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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때려쳐 안해

모텔가자 모텔

여자 완전 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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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텐트는 뿌셔먹고

섹x는 편한 모텔가서 할 생각에 신나는 뽀글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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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시오~

엠병 깜짝이야

아주 자유로 귀신이 따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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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주인공은 차를 멈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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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문좀 열어 보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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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랑 안내려 임마?

뒤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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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자동차는 제겁니다 으헤헤

자유로 귀신같은 여친과 자축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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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일행이 된 두 커플

저 불량스러운 커플은 범죄자로써 법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는 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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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미

뽀글머리 너 의사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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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생물학 박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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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쓸모없는색히

근데 정말 무섭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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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도중에 그들은 뭔가 조그만 동물을 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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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재수없게 곤죽이 된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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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스러운 카리스마 형님은 바퀴를 갈다가 괴이한 가시에 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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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곤죽이 된 동물시체는 슬금슬금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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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 이런

빨랑 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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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동물시체가 자신들을 습격하려고 하자 잔뜩 쫄아버려서 도망치는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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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달리고 달려서 어떤 한적한 주유소에 도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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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오줌마려운데 왜 문도 안열려

염병할 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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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와 슈퍼가 합쳐져 있는 휴게소 같은 곳인듯?)안에는 아무도 없음

신나게 쓸어담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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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싸기직전에 문열리네

얼른 시원하게 갈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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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뭐요

괴생명체 아저씨:날 죽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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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샹ㅜㅜ

오줌도 못싸게 왜 이런것들이 사방에 널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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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힉 으힉

끼릭끼릭

괴상한 포즈로 쫒아오는 시체인지 괴생물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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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얼른튀자

이상한 가시 박힌 인간이 날 죽이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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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이 약을 못 먹더니 정신머리를 갖다가 팔아먹었나

뭔 헛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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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시바야ㅡㅡ

말좀 믿어 답답하게 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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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갑자기 천장에서 떨어지는 괴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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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생명체와 약쟁이 여자는 접촉했음

약쟁이 여자 상태가 이상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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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쟁이 여자빼고 나머지는 슈퍼로 들어와서 문잠금

터프한 형님은 여친을 구출하지 못해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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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여친:신고하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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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려다가 맞았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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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처맞아도 별 소리도 못하는 찌질한 볶음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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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죽은줄 알았던 약쟁이 여인이 서서히 움직이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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