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대미녀 서시

건국대통령 작성일 13.10.14 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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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악녀는 살펴봤으니 오늘은 중국 4대미녀를 알아봅시다.

오늘은 그중 첫번째 월나라 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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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대미인중 가장 앞선 시대에 살던 인물임

서시는 어릴적부터 가슴병이 있어 매일 표정이 똥씹은 표정이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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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마을 추녀 동시가 서시의 그런 모습을 보고

우왕 ~서시는 저런표정을 해서 이쁜가봥~

하고 자기도 미간을 찌푸리고 다니자 이를 보고 사람들이 기겁하여 길에있던 사람들은 집으로 들어가 대문을 잠갔고

어떤이들은 밤이되자 이사를 떠나버렸다나 뭐라나..

뭐 어찌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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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중국의 초막장 고대시대인 춘추전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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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지방의 두 강국인 오나라와 월나라는 매일 피똥 싸는 싸움을 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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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 합려는 기원전 496년 대차게 월나라로 진격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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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나라의 책사 범려의 책략에 말려서 군대는 개털리고 자기는 화살에 맞아 상처가 덧나 죽고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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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맺히는 유언을 남기는 합려.

아들(부차)아! 애비가 비록 개털려서 이렇게 죽지만

너는 꼭 이 애비의 원수를 갚아줘야행ㅜㅜ

부차는 이를 바득바득 갈며 장작더미위에서 잠을 자며 복수심을 불태웠고 신하들은 그런 부차의 방에 들어올때마다

선왕 합려의 유언을 반복하게 했음.

그리고 나라의 국력을 모으고 복수를 위한준비에 박차를 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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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식을 들은 월나라의 왕 구천

부차라는 노무스키가 잘 때마다 내욕을 그렇게 해대는 통에 귀가 간질거려서 못살겠다.

내가 먼저 선빵을 날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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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나라의 책사 범려는 말림.

대왕님. 님 지금 존나 오바하는거임. 저번에 한번 이겼다고 오나라가 죠빱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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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눈에 뵈는게 없던 구천

기세좋게 오나라한테 선빵을 갈겼지만 도리어 역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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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항복함

목숨만 살려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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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의 명재상인 오자서는 구천을 당연히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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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 쩔던 오왕 부차는 구천을 살려주는 대신

온갖 방법으로 그를 능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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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해도 왕이였으나

이젠 포로에 하인 신분이 되어 마구간 똥통을 뒹굴고

자기가 직접 수레를 끌어야 하는 상황

그러나 구천은 묵묵히 그런 개돼지급 취급을 견디며 복수의 칼을 살살 갈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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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월나라에서 미인계를 쓰자며 여인네들을 오나라로 보내는데

그중 이쁜이가 바로 서시와 정단이라는 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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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오나라의 재상 오자서는 그녀들을 보더니 왈

정단이라는 년은 성을 기울어뜨릴 정도의 미인이다. 왕께서는 감당할것이다

그러나 서시는 나라를 기울게하여 망칠정도의 미인이니 절대로 받아선 안된다!라고 반대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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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부차는 마음이 넘어갔음

근데 서시 배역 잘못고른듯ㅡ,ㅡ;

어쨌든 이런 미인을 바치자 노예 노릇을 하고있는 구천한테도 슬슬 잘해주기 시작하는데

어느날 부차의 몸이 시름시름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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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려가 와서 구천한테 말함

대왕님

지금이야말로 님이 귀국할수 있는 기회임.

무슨수로 귀국을 한다는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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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는 좀 그래서 카레로 대체)

부차 이놈이 똥을 왕창 싸놓으면 그거 맛을 보고 건강할꺼라고 한마디만 해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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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내가 그런짓 까지 해야해?

그래도 별수없이 귀국하기 위해 똥을 처먹은 구천.

부차는 감동이 밀려왔는지 건강을 회복하고 나서 구천을 월나라로 보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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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려나서 집에온건 좋은데

역관광 당하고 똥밭구르고

거기다 똥까지 처먹는 바람에 화가 안풀림

방에 쓸개를 매달아 놓고 매일 그것을 맛보며 스스로

회계산의 치욕을 잊지말자! 라는 다짐을 하면서 복수심을 불태우는 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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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왕부차도 상태가 안좋아지고 있음.

처음 선왕 합려의 원수를 갚겠다며 이를 갈때의 날카로움과 기개는 이제 온데간데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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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미인서시(배우좀 다른애 쓰지)에 폭 빠져서 서서히 흥청망청.

그틈에 월나라는 쑥쑥 크는중.

어쨌든 오나라는 월나라를 박살낸 국가였기에 상당한 강국 대접을 받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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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전통적인 강호였던 제나라나 진나라는 남쪽의 힘좀 쓰는 촌놈. 오나라가 못마땅했는지

부차에게 틱틱거리기 시작했고 부차는 이놈들 잡아죽인다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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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서는 머리를 풀고 백발을 휘날리며 만류.

야 임마! 구천이가 지금 이를 갈고 있는데 가긴어딜가? 가려면 날 죽이고 가라!

(사극 월왕구천의 버전이며 실제기록으론 오왕 부차가 오자서에게 검을 내려 자결을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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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회가 왔당께

오나라 개털러가자

이발 면도 싹 해서 깔끔하게 정리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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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오나라로 진격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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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병놈들 한테 치욕을 당하는 순간에도 복수만을 기다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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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이가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은 부차.

배신감에 빡쳐서 집기들을 때려 부수지만 뭐 별수있나.

부차는 자살을 선택하며 말하길

내얼굴에 헝겊을 씌워다오 .

죽어서 어찌 오자서의 얼굴을 보겠는가...라며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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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서시는 어찌됬는가?

여기엔 몇가지 설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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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차가 죽고 오나라가 망해버리자

오나라 사람들은 서시에게 나라 망친 요물이라며 그녀를 꽁꽁 매어 강물에 던져 죽였다.

그런데 오랜세월이 지나서 그곳물고기가 아름답고 살이 부드러워 맛있다더라

서시의 환생인거 같다.

 

위와 같은 버전이 있고

 

월나라 범려의 애인이여서 함께 잠적했다는 설도 있으며

 

또한 월나라 범려가 나라를 염려해 서시를 죽이려다가 도리어 자기가 반해서 고백을 했지만

서시에게 뺀지먹고 서시는 자결을 했다더라

이런 많은 버전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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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어(서시가 얼굴을 씻기위해 물에 얼굴을 비추니 얼굴이 예뻐서 물고기가 그녀를 쳐다보다가 헤엄치는것을 깜빡해서 물속으로 가라앉음.)서시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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