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이 25년간 연기생활을 하며 번 돈을 모두 날린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28일 밤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원조 하이틴스타 김민종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김민종은 결혼 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새롭게 세팅을 하고 있다. 집은 준비 됐고 이제 돈이 중요하다”며 “돈이라는 게 있다가도 없더라. 벌어놓은 게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다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MC들은 “25년 동안 활동을 했는데 꽤 모으지 않았느냐”고 물자 그는 “좋은 경험을 해봤다. 투자도 해보긴 했고, 사기 아닌 사기도 당해봤고, 차압 아닌 차압도 경험해봤다”며 “그냥 사인하라고 해서 했는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민종은 “다행히 빚은 없다. 빚 없는 건 대단한 거다. 이제 다시 시작하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자신의 부유했던 어린 시절과 배우로서 성공하기까지의 인생 굴곡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작은 시작인데 나이는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