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이어져요
리건이 난리가 심해지자 진정제 주사를 놓아 간신히 잠재운다.
의사들:에 흠
따님은 잠들었소.
크리스:엠뱅 돌팔이들아 뇌문제라며 뇌문제인데 침대는 왜 자동으로 흔들리냐?
의사들:그게 원래 뇌문제임
침대도 막 자동으로 흔들리고 그런거임
크리스:그걸 믿으라고 하는 소리냐?ㅅㅂ
결국 팔랑귀 크리스는 다시한번 리건의 뇌검사를 시켜보는데..
ㅋㅋ미안 니 딸 뇌엔 이상이 없네
뇌 문제가 아니였엉
ㅅㅂ고생은 쥑쌀나게 시켜놓고 개 돌팔이 자식
의사와 상담하고 집에 돌아온 크리스.
분위기가 으스스하다.
너무 빨리 사라져서 캡쳐하진 못했지만 이장면에서 허공에 악마의 얼굴이 잠시 나타남.
딸방에 올라가보니 가정부나 기사도 없고
딸혼자 창문이 다 열린채로 자는중.
이 망할년
딸만 남겨두고 어딜다녀 온거야?
아줌마 남친 버크씨가 봐준다고 했거든??
에 ...저기...
버크씨가 돌아가셨네요
목이 부러져서(실제로 버크역을 맡은 배우가 영화촬영중 사망한다)
엠병 우째 이런일이 연속으로 터져ㅜㅜ
엄마 뭐가 슬프셈??
하하항
이런.......놀랠기운도 없다
이번엔 최면술사를 불러 정신치료를 시도한다.
초반엔 평온하게 대답을 잘하는 리건.
자 이제 리건 소녀는 됬고
그 안에 있는 악마시키 나와바
뭐 임마?
어디서 반말을?
어이쿠 이놈 고추크네ㅋ
결국 알이 터져서 망한 정신치료.
크리스는 의사들과 상의해보는데 뾰족한 수가없다.
이때 한 빛나리가 하는말
종교의 힘을 빌려보시는게 어떻수??
종교같은 소리하네
돌팔이 시키들
그냥 집으로 와버리는 크리스.
집에 오니 버크의 사망사건과 관계된 형사가 찾아옴.
형사는 버크의 사망원인이 집의 창문에서 떨어진 것이라 말하는데
매우 힘센 남성이 집어던진듯 하다고 함
크리스는 그 때 집엔 리건 밖에 없었다며 그럴리 없다고 하는데
형사가 가고...
딸 방에서 왠 남자와 딸이 다투는 소리가 난다
어서해! 싫어!이러면서
문을 여니 딸방에서 날아다니는 가구들..
기독교에서 단체로 난리쳤다는 문제의 십자가 자해장면.
딸을 말려보려 하지만
따귀만 처맞음;
으헤헤헤
이제 아무도 날 말린순 없을껄
결국 크리스는 종교의 힘을 빌려
엑소시즘(악령을 몰아내는 행위)을 하려고 한다.
만난 신부는 바로 육체파 마초 신부 데미안.
데미안은 처음엔 엑소시즘을 거절했지만
너무나 간절한 크리스의 부탁에 일단 한번 시도해보기로 함
상태는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을정도로 안좋아진 리건
소소한 잡담으로 시동거는 데미안
리건은 어디에 감췄냐?
바로 이안에
우리와 함께있지<-명대사
난 악마야 악마
당장 내 손발을 풀어
니가 악마면 끈은 혼자풀어야지 호구냐?
시발롬..
빡쳐서 구토 공격으로 맞서는 악마.
시파 망할년 뒤져썽
대충 닦고 크리스에게 상황 보고하는 데미안.
정식으로 엑소시즘을 행하려면 교단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나?
정식 허가를 받으려면 당근 증거가 필요하고
데미안은 리건의 음성을 분석하며 증거를 확보하려고 함
악령이 오기전 리건은 매우 행복한 음색임.
주섬주섬...
악령을 쫒아낼 작업을 준비하는 데미안
녹음기를 틀고 대화를 녹음하는중
언제까지 걔 몸속에 있을꺼냐?
뒤져서 썩어 문드러질때 까지!
요런 고약한 놈
맛좀봐라 성수다!
아이쿠 아파랔ㅋㅋ시바 그거 치워
아파하며 알수 없는 소리를 지껄이는 리건
재빨리 그걸 녹음했다.
저기 아줌마
내가 수돗물 뿌리고 성수라고 구라쳤는데 아줌마 딸 엄청아파하던데..
아줌마 딸 악령아닐지도 모름
돌아가서 그 괴상한 언어를 분석해보는데
머린 신부가 무섭다는 악마의 소리.
그때 리건의 집에서 전화를 받고 가봤더니
헬프 미
라는 단어가 흐릿하게 보인다
그나저나 참외네
간절한 도움요청을 보자 확신을 갖고 교단에 의뢰하는 데미안
교단에선 기왕이면 전문가를 한명더 보내주기로 한다.
바로 무섭다는 머린신부
아까 처음 그 조각상을 찾기도 한 할배.
머린신부 도착
악마와 마지막 대결직전
2부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