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586500
지난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일부 시험장에서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부산교육청은 5개 교실에서 영어 듣기평가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부산 덕문여고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이들 5개 교실은 오후 1시15분께 듣기평가 방송이 갑자기 중단되자 지필평가부터 진행한 뒤 비상용 CD로 듣기평가를 했다.
경기도 성남 삼평고 시험장에서도 듣기평가 도중 방송장비에서 잡음이 났다.
삼평고는 이상을 발견한 즉시 사전에 마련된 지침에 따라 듣기평가를 중단한 채 지필평가를 먼저 진행했고 남은 듣기평가 문항은 방송시설 보수 후 재개했다.
충남 예산 예화여고 시험장에서도 듣기평가 시작 전 안내 방송에서 울림현상이 발생해 지필평가부터 진행한 뒤 듣기평가를 진행했다.
대구 원화여고에서도 CD에서 잡음이 나 듣기평가를 중단했다가 CD를 교체한 뒤 다시 진행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해당 시험장들은 지필고사를 먼저 진행하거나 비상용 CD를 사용하고, 추가시간을 주기도 하는 등 정해진 지침대로 시험을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110815162464207&outlink=1
지난 7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듣기 평가 중 끊김과 잡음 현상으로 듣기 평가가 일시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다수의 수험생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사고의 원인이 학교의 방송 시스템이 아닌 CD의 문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영어듣기 평가 CD를 독점적으로 공급해온 업체가 1군데 있다"며 "현재 원인 파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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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대규모 수능 소송이 발생 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