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영화 스타워즈 이야기에요.
스타워즈의 진정한 악당중의 악당
스타워즈 황제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요
소설이나 게임스토리는 배제합니다
요 심술맞게 생긴 노인괴물이 바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최대악당인 황제.
그는 다스 시디어스라고 불리기도 하며 팰퍼틴이란 이름으로도 불림.
그는 사실 귀족집안의 후예로 어릴때부터 욕심많고 속임수를 좋아하는 부잣집 양아치같은 인물이였음.
그러다가 시스의 유물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시스에 대해 관심을 갖던 도중에..
다스 플레이거스라는 시스를 만나 그의 제자가 됬음.
요 시스라는 개념은 사실좀 애매하지만 원래는 타락천사처럼 타락한 제다이라는 설정으로
스타워즈의 악당세력을 묘사하려 했으나 근래들어 따로 독립된 제다이의 오래된 적 세력으로 설정됬음.
다스 시디어스(훗날 황제)는 수십년동안 겉으론 자신의 행성인 나부의 귀족행세를 하며
한편으론 다스 플레이거스로부터
악당스러운 시스의 가르침을 받으며 힘을 키웠는데 어느날 플레이거스는 시디어스에게
포스의 힘으로 스스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방법에 대해 의논하고 이를 들은 시디어스는 불안감에 빠지게 됨.
왜냐면 시스의 세계에선 한명의 스승과 한명의 제자.
딱 둘만 존재해야함.
그래서 제자가 성장하여 스승을 잡아죽이고 마스터가 되어 제자를 받는게 정상루트인데
만약 플레이거스가 새로운 제자를 만드려고 한다면 자신을 죽일지도 모르는 일.
결국 플레이거스가 자는 사이 시디어스가 플레이거스를 죽여버렸음.
그후 자기 자신도 몰래 제자를 키우며 신분을 숨기는 생활을 계속했음
그러다가 스타워즈1 편에서 등장한 모습은...
허경영.......이 아니고 팰퍼틴이란 이름의 나부 행성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등장.
그는 아미달라 여왕(나탈리 포트만♥)을 충동질하여
당시 의회의 의장을 쫒아내게 유도했고 이후 자신이 출마하여 의장에 덜컥 당선됬음.
말로는 각지의 강경세력들과 화해를 도모하고 정의로운 정부를 세우겠다고 했지만
그시각에도 플레이거스 밑에 있을때부터 몰래 키워둔 제자 다스 몰을 이용해 몰래 깽판을 치는 중이였음
다스 몰의 목표는 아미달라 여왕과 제다이 마스터 콰이곤 진, 콰이곤 진의 제자 케노비를 암살하는 것.
리암니슨이 연기한 콰이곤 진.
금방이라도 다스몰을 쪼개버릴줄 알았지만
2대1로 해도 안되는 상황.
결국 배에 한방맞고 사망ㅜ
그러나 다스몰도 오비완에게 몸이 잘리며 패배.
다스 몰이 죽고난후 다음 다스 시디어스의 제자는 두쿠백작.
스타워즈2편에서 등장하며 1편에서 사망한 콰이곤진의 원래 스승이 바로 두쿠백작임.
한마디로 타락한 제다이.
자신의 제자가 죽자 실망하여 은거하고 있는데 다스 시디어스가 찾아와 자신의 제자가 되라고 제안함.
그리곤 다스 티라누스라는 칭호를 내렸는데 그러건 말건 어짜피 다 두쿠백작으로 부름
한편 어느새 제대로 된 제다이로 성장한 오비완과
1편의 꼬맹이에서 이제 잘생긴 청년이 된 아나킨이 두쿠와 상대했으나 오비완은 몇방 버티지 못하고 GG
아나킨은 젊은 나이에 두쿠에 의해 손모가지가 날아가며 패배
그러나 두쿠의 운명은 3편이 시작되자 마자 쫑났음
2편이후 어느새 급성장한 아나킨에 의해 지대로 박살난 두쿠.
이때 다스 시디어스는 거짓으로 아나킨앞에서 두쿠백작에게 납치된 연기를 하며 자신의 제자인 두쿠를 죽이라고
충동질하는 비정함을 보여줌.
결국 두쿠는 아나킨에 의해 목없는 귀신이 되어 사망.
사실 다스 시디어스는 다스 몰이 죽은 이후 두쿠를 거두긴 했으나 두쿠를 제대로 된 제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아나킨을 거두어 진정한 제자로 만드는 과정에 이용할 도구정도로 생각했음.
아나킨에겐 한가지 불안감이 마음속 깊이 존재하고 있었음.
1편의 아미달라 여왕과 어느새 눈이맞아 몰래 결혼한 아나킨은 연애금지라는 제다이의 규율을 깨고 그녀와 남몰래
동거를 하며 살고있었던 상황
가뜩이나 다른 제다이 아저씨들한테 들킬까봐 불안해 죽겠는데 어느새 임신한 아미달라가 아이를 낳다가 죽는 꿈을
계속 해서 꾸게되고 아나킨의 불안과 히스테리가 정점을 찍게 됨.
다스 시디어스는 인자한 할아버지같은 팰퍼틴의 모습으로 여러 시련과 고민이 있는 아나킨을 위로하며 아미달라를 살릴수
있다고 자신을 믿고 제자가 되라고 하는데..
이때 들이닥치는 윈두(사뮤엘 잭슨)와 제다이들
그러나 윈두를 제외한 제다이들은 다스 시디어스의 뛰어난(영상으로 볼때 절대 뛰어나지않은 느려터진)검술에 희생되며
윈두홀로 시디어스와 일기토를 벌임.
윈두에게 검술로 서서히 밀리자 드디어 비장의 무기
빠와!(포스 라이트닝)를 날리는 시디어스
그러나 광선검으로 방어하는 바람에 실패.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아나킨이
윈두의 팔을 자기 검으로 날려버리고
으하하 뒤져라 이색꺄 !!
파워!!!
결국 윈두 끔살.
그후 시디어스는 아나킨을 완전히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였으며 다른 제다이들은 반란 혐의를 덮어씌워 모두 죽여버린다.
제다이 노무 자슥들이 날 암살하려 했고 내 면상을 이모양 이꼴로 만들었소!
이노무 자식들 다 죽여버릴꺼야!
모든 방해물들을 제거한후
드디어 은하제국을 탄생시키며 스스로 황제로 등극하는 순간.
그러나 또 다른 최강 제다이
요다가 남아있었고 다스 시디어스와 요다는 집무실과 의사당을 넘나들며 일기토를 펼침.
번개맛좀 봐라 쥐콩만한 새꺄!
소용없당께!
다스 시디어스는 일기토에서 수세에 몰리기도 했으나
결국 요다는 승리하지 못하고 후퇴하며 시디어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곳으로 숨는다.
한편 그 시간.
다크포스 내뿜는 다스 시디어스의 제자 아나킨과 그의 예전 스승 오비완 역시 혈전을 펼치고 있었는데
괜히 점프해서 패배..
패배해서 걸레가 된 그를 구출한 황제
아나킨에게 수술을 진행중이다.
마치 일본의 장군투구를 연상시키는 큰 가면이 내려오고
잘생긴 꽃남 시절도 끝이구나 ㅅㅂ..
후우~~후우~~~
다스베이더 탄생.(특유의 BGM을 깔고싶은 부분)
이렇게 해서 그들은 새로운 제국의 황제와 사령관이 되어 떵떵거리며 수십년간 우주를 통치하게 된다
물론 또 나중에 얘네끼리 서로 죽이고 살리고 하지만
그건 나중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