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의 군단

건국대통령 작성일 13.11.15 17: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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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스타스토리에요.

오늘은 저그의 군단에 대한 소개입니다.

오늘은 하오체를 써야할지 그냥 존대말을 써야할지 노인네 말투를 써야할지..

하오체가 가장 어울릴듯 하오체로 갑니다ㅋ

 

1.저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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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놈들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녀석일것이요.

이놈들은 원래 즈가시라는 행성에 사는 사막의 사냥개들이였소.

저그군단은 이 사막의 사나운 놈들을 흡수하여 최전방 정찰이나 돌격대의 역할을 하게했소. 또한 유전자가 매우 단순해서

하나의 애벌레에서 2마리 3마리의 저글링이 나올수 있으니 저그내에서 개체수로는 이놈들을 따라잡을수 없소.

산란못(스포닝 풀)에서 점막으로 배출하는 분비물이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면 에벌레들은 그대로 몸을 분열시켜 저글링이 되곤 하지요.

또한 발톱은 크고 강력하여 왠만한 장갑은 찢어버릴순 있으나 크기가 1미터정도로 작기 때문에 인간이 어느정도 무장만

제대로 하고 있다면 저글링을 상대할수 있소.

사실 이놈들은 크지 않은 차량에 종종 치여 죽기도 한다오.

 

 

2.맹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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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드워(종족전쟁) 이후 저그는 또다른 발전을 시작했소.

다수의 저글링들이 뭉쳐다니며 테란들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이녀석들은 마치 지휘하는 정신체가 없었는지

무참하게 썰려가면서도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했다 하오.

그러다 갑자기 저글링들은 변화하기 시작했소.

이 저글링들이 있던 행성엔 녹색의 곰팡이가 있었는데 저글링들이 이 곰팡이와 융합하여 스스로를 변화시킨 것이요

저글링들의 외형은 전혀 달라졌소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그 부푼 몸속엔 산성이 가득했소.

그들은 마치 공처럼 데굴데굴 굴러서 적들에게 돌진했고 그 후 그 지역의 테란의 행적은 전멸한듯 하오.

나중에 알려지기론 저그의 수뇌부들이 저글링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고 생존형 진화를 유도했다고 하오

 

3.히드라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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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을 알아보시겠소?

아마 대부분은 알아보시리라 믿소.

저그의 아이콘 히드라리스크요.

저그의 아이콘답게 매우 흉악하고 공포스러운 외형을 하고있지만 이놈들은 처음부터 흉포한 놈들은 아니였다오.

매우 온순한 슬로시엔이라는 생물이였지요. 평화롭게 살던 슬로시엔은 불행하게도 저그의 눈에 발견됬고 흡수됬소.

그들의 유전자는 조작되고 변화됬으며 살육과 피를 갈구하는 괴물이됬소.

히드라리스크 굴에서 유전자를 제공하면 히드라가 탄생하며 길이는 대략 5~6미터로 알려져있소.

그들의 공격방식은 과거 슬로시엔의 습성이 남아있는 방법인데 히드라의 상판 등껍질안에 등뼈가 수백개가 있으며

이것들의 강도는 강철장갑을 뚫고 나갈정도로 단단하오.

이것들을 근육으로 수축했다가 일제히 적을 향해 발사하지요. 근육조직이 인간의 10배에 가까우니 그만큼 살상력이 강력하다오 .

그러나 히드라들은 배로 기어다녀서 약간 느리니 그나마 다행이라오. 물론 땅을 파고 매복하는 습성이 있으니 조심하시오

 

4.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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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드워(종족전쟁)당시 케리건의 저그진영에선 새로운 무기가 등장했소.

저그의 적들은 자신들이 빈 기지라고 생각하고 공격하던 저그기지에서 갑자기 공격이 들어와 적잖이 당황했소

그렇다고 저그들이 모습을 드러낸것도 아니고..

알고보니 이놈들은 땅속에서 뼈가시 뭉치를 적들에게 발사하는 방식으로 공격하는 것이였소.

히드라가 진화한 상태인 이놈들은 비록 히드라의 시절처럼 공중의 적들은 공격하지 못하오.

지하에 숨어서만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놈들을 잡을땐 이놈들이 땅속에 숨기전에 공격하거나

공중 유닛을 이용해 공격하는것이 좋소.

 

5.변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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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군주는 변신수라는 괴물을 탄생시킬수 있소.
본명은 체인질링으로 이 이름의 유래는 전설의 요정이 아이를 납치하고 대신 놓고 가는 아이를 의미한다고 하오.

대신놓고 간 그 아이는 매우 병약하고 오래살지 못하는데 이 변신수역시 그렇소.

그러나 이 짧은 생을 사는 병약한 생물체는 정찰이라는 임무를 수행하기엔 너무나 좋다오.

특이하게도 테란의 해병이나 프로토스의 광전사(질럿)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타 종족의 대화나 간단한 기계조작까지

가능한 매우 가치있는 생물이요.

 

6.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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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룰루 구격의 한 행성엔 습도가 높은 곳에 서식하는 민달팽이가 있었소.

종족전쟁이후 케리건은 자신의 군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 여러 방법을 찾고있던 중 이놈들을 발견했소.

이 민달팽이가 케리건을 놀라게 했던것은 바로 체력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요.

케리건은 매우 기뻐하며 이놈들을 흡수했고 이 민달팽이들은 바퀴라는 이름으로 탄생됬소.

이놈들은 마치 뚜벅뚜벅 걸어다니는 생명이 있는 방패같은 놈들이요.

외형에서도 방패 아우라가 느껴지실 것이요.

이놈들은 다른 저그들이 받을 공격을 앞장서서 대신 막아내며 동료들에게 기회를 주는 저그의 주력군이요.

또한 이놈들이 뿜어내는 산성타액 역시 강철장갑쯤은 녹여버릴수 있소.


7.땅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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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1시절 나이더스 커널(땅굴관)을 기억하시오?

땅굴관은 순식간에 저그들을 이동시키며 기습을 수행할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저그의 수단이였으나 점막이 없으면

건설할수 없다는 단점이있었소.

그러나 얼마후 나타난 땅굴관의 변종은 점막이 없는 곳에서도 나타나 저그의 군단을 토해냈고 그것이 바로 땅굴벌레요

저그의 생명들은 땅굴벌레의 몸속으로 뛰어들면 그 안에서 땅굴벌레의 활발한 연동운동 때문에 신나게 질주하여

적들에게 이동하여 기습할수 있소.

만약 이놈들이 땅굴벌레를 이용하여 기습을 노릴경우 화력을 총동원하여 땅굴벌레를 없애버린다면 그안의 저그병력도

함께 죽어버린다오.

 

8.울트라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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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톨리스라는 거대하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그러나 평화를 사랑하는 온순한 생명이 있었소.

저그의 눈에 그들은 평화를 사랑하건 온순하건 그저 강력한 힘과 거대한 몸을 가진 좋은 무기로 보였을 것이요.

곧장 이녀석들은 저그에게 흡수됬고 알아보기 힘든 변태과정을 거친뒤 저그 지상군들중 최강의 힘을 자랑하는

울트라리스크로 등장하게 됬소

거대한 공룡같은 크기의 몸으로 적들을 향해 돌진하는 이 놈들을 사람들은 공성병기와 같다며 두려워했고 종족전쟁을

거치고 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할 무렵까지 그들의 신체는 더욱 거대해졌으며 척추에서 나온 거대한 칼날의 숫자도

증가된 상태였소

그러나 테란역시 이놈들을 상대할 거대한 지상병기를 발명하니 바로 토르요.

 

9.디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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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다.파멸등의 의미를 담고있는 디파일러를 기억하시요?

디파일러는 다른 저그생물들과 조금 다르오. 출신종족이 불분명하기 때문이요.

이놈들은 에벌레와 비슷하게 다른 저그종족의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것들을 이용해 악성 독소를 생산하곤 했소

이놈들의 주변에선 오염된 물질이 넘쳐났으며 악취가 진동했소.

전쟁터에서 이놈들은 갖가지 방법으로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데 연막탄을 만들어 동료를 보호하는 다크 스웜,

자신의 강력한 독을 터트려 주변을 녹여버리는 플레이그같은 능력이요.

물론 이런 능력을 무한정으로 쓸순 없고 다시 자신의 몸에있는 독액이 차오르길 기다려야 하는데 사정이 급하다면

디파일러를 호위하는 하위개체인 저글링같은 놈들을 이용하는 컨슘방법이 있소.

스타2에선 애석하게도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진 않고 있소.

 

 

다음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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