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사기를 상징하는 문자메시지 ‘김미영 팀장입니다’를 처음 만들어내는 등 1000억원대 전화금융사기를 벌인 조직의 우두머리를 비롯한 수십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미영 팀장’이라며 특정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대출 사기 문자메시지의 실제 인물 김아무개(37·여)씨와, 이런 사기 수법을 처음 만든 1대 총책 박아무개(41)씨 등 49명의 체포영장을 받아 추적하고 있다. 김씨와 박씨는 경찰 수사를 피해 각각 중국과 필리핀에서 도피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1971.html
김미영 팀장이 진짜 김미영 팀장이였나 보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