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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어느 음식점 입니다. 늘 가족과 함께 가던 음식점 이 하나 있죠..
상호 알려도 되나? 모르겠네요..
하여간 뷔페 입니다. 간단한 초밥과 연어회, 각종 육류가 무한리필 되는 곳!
입구에 다림질 되지 않은 한복을 입은 꽁가이~ 가 있고..
하노이 어떤 식당에 가 밥을 먹다가 음식에서 뭐가 나와도 그냥 말 안하고
나옵니다. 그냥 그렇게 살고 있죠. 말해 봤자 소용없다는 생각에 그냥 넘어가죠.
전 정말 비위가 초딩 비위 입니다.
상추를 접시에 딸랑 3~4장 정도 주던데... 상추쌈 을 해서 입에 넣으려는 순간
ㅡ,.ㅡ;; 한 5년는 묵은 양말 썩은 그 스멜~~스멜~~ 그런 비슷한 냄새 는
어릴적 시골 외할머니집 화장실에서 나던 냄새랑 똑 같았습니다.
손 에서도 냄새가 배어서 물수건 3장을 다 써도 없어지지 않는 그 냄새~
위식도 역류현상은 일어나고 식탁위 상추에서 나는 냄새,손에서 배어 나오는 냄새~
정말 더러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그냥 젖가락 놓구 나왔습니다.
다시는 안 갈랍니다. 더러워서. ㅡ,.ㅡ;; 결국 집에서 토 하고 ㅠㅠ
아마 변 으로 재배 하고 대충 물로 행굼 했나보네요. 회충약을 먹어야 겠습니다.
ip1. 4군에 자주가는 야외 해산물 식당이 있는데, 어느날 한번은 음식물 쓰레기를 인력거로 옮겨서 길에서 대기하는 쓰레기차로 내가더군요... 마침 내가 앉은 옆으로 옮기는데 못 볼걸 보고 말았습니다. 인력거에 담은 식물 쓰레기랑 같이 여러분들도 다아시는 손가락 만한 거대 국 바퀴가 정말 새카맣게 우글우글 매달려서 같이 나가더군요...수레가 움직이는 와중에 바퀴벌레가 내옆에도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서 한참을 땅바닥 갈구고 있는데, 베트남 사람들은 그런 내모습이 웃긴가 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