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켓화기 시절 전열보병.
당시 총기의 특성때문에 단순무식하게 줄지어 걸어가서
엄폐할 위치도 없는 평지에서 서로 총쏘며 데미지 교환하는 전법을 쓰던 시절.
적들이 돌격해오는 와중에도, 포탄이 빗발치는 와중에도, 적기병이 달려오는 순간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전열을 유지하며 지휘관의 명령을 따라야하는 강철멘탈을 가져야했음.
이런 난전속에서도 군데군데 보이는 흐트러짐없이 전열을 갖추고 있는 보병들 위엄.
이런 전투를 위해 역사상 정말 혹독했던 훈련을 받았던 군인이기도 하다.
구타, 가혹행위가 상상을 초월하였으며 그 이유가 차라리 전장에서 총맞고 죽거나 부상당하는게 행복하겠다고 느끼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전열을 빠져나가는 군인은 그 자리에서 즉결처형이 가능했다.
그리고 항상 애국심, 자부심을 강조하며 일본의 카미카제의 세뇌수준으로 교육을 했다.
당연히 그에 따라 나폴레옹 시절에는
청년들이 자신의 검지를 자르면서까지 군대를 안가려고 발악을 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