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정도 알고 지내던 프랑스 친구와 깔까요톡으로 훈훈하게 새해인사도
하고 한국이나 프랑스의 새해맞이 풍습이라던가를 열심히 대화하던 도중
이 친구가 잠을 못자서 피곤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네이버에 힘내라는 프랑스
말을 찾았고 아래와 같이 사전에 등록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복사해서 보내
주었습니다. 그런데 ,,,,,,,,,,,,,,,,,,,,,,,,,,,,,,,
http://i.imgur.com/dXRAeIS.jpg" src="http://i.imgur.com/dXRAeIS.jpg" alt="dXRAeIS.jpg">
아래 사진처럼 갑자기 이 친구가 다시 제가 쓴말을 되물어보더니 웃으면서
wtf(다들아시죠? what the fuck)이라면서 자러 갔습니다. 시차가 저는 아침
9시 그 친구는 새벽1시 8시간이라서요.
저는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날저녁 전 황당한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http://i.imgur.com/hpxc5zV.jpg" src="http://i.imgur.com/hpxc5zV.jpg" alt="hpxc5zV.jpg">
네이버에 당당하게 힘내라고 써있는 프랑스 말은 "당신의 엉덩이에 관심이있다"
또는 "당신의 엉덩이 조심해"라더 군요. 어익후 이런 말인 줄도 모르고 썻다는게
얼마나 창피하던지 바로 사과하고 자초지정을 설명 해주었습니다.
다행히 넘어갔습니다만. 까딱하면 변태로 찍힐 뻔했네요.
http://i.imgur.com/tJxJeQY.jpg" src="http://i.imgur.com/tJxJeQY.jpg" alt="tJxJeQY.jpg">
이 일 후에 바로 네이버 달려가서 그 단어 정보수정 요청하고 왔습니다.
네이버 이녀석들아 똑바로 해라. 친구 끊겼으면 내가 네이버 본사 자살폭탄
테러하러갈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