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들은 제편의대로 별명 지었습니다
등장인물
공기업친구;20살
인상만 조폭(인상)친구 ;20살
인상애인(인애);19 자퇴 날라리
인상애인친구(애친);19 재학중 공부 잘하는 학생
납치범;22
4명이서 밤에 잔디밭 있는 공원 같은곳에서 술을 마시는 도중(공기업친구는 인애와 애친은 처음 보는 자리)
애친은 술을 못 마시는데 처음으로 많이 마셔서 떡실신으로 돗자리에 누어 자고
3명이서 술을 한참 마시다 보니 뻗어 있어야 할 애친이 사라지고 없는 것입니다
(바로 옆에서 마신게 아닌것지 아님 술먹고 이리저리 돌아 다닌것인지 들었는데 잘 기억이 안남)
그래서 술취해서 어디 간건가 인상친구 차에도 가보고 이러저리 주변을 둘러 봐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주변 좀 떨어진곳에서 다른 사람들도 술 마시고 있어 애친에 대해 설명하고 혹시 못 봤냐 물어 보니
그 애친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가 설명한 나이대의 여자를 업고 가는거 봤다는 말을 듣고
시내 여관과 모텔을 뒤지기 시작 (많긴 하지만 시내가 작아서 다 돌아 볼수 있음)
여관과 모텔 주인들은 숙박 손님들에 대해서는 말할수 없다고 해서
경찰에 신고해 찾아서 여기에 숙박한 사실 알게 되면 애친이 19살 미성년인데 여기가 무사 할거 같냐고
협박해서 탐문 하는중 아까 어떤 남자가 여자를 업고 왔다고 하는 여관을 찾아서 주인보고 문 열라고 해서 들어가니
이미 납치범이 애친을 강,간중 공기업친구가 이 갱새퀴가 너 뭐 하는거야
그러니 그 납치범이 너는 먼데 갑자기 들어 와서 지랄이야(이대화는 들은게 잘 생각 안나지만 이런식임)
공기업친구가 소리쳐도 적반하장이던 납치범이 인상친구가 들어오자
알,몸 상태에서 죄송합니다 하며 바닦에 업드려 비는 것입니다 (착한데 인상이 조폭임)
공기업친구가 이 갱시퀴가 사람 납치해서 강,간을 해 감방에 처 넣어 버린다고 지랄 하니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잘 못 했습니다 한번만 봐주시면 제가 애친에게 다 보상 하겠습니다 싹싹 빌어대는걸 보는데
어디서 낯이 많이 익어서 잘 생각 해보니 자기 고등학교 선배 였다는군요
하지만 아는척 하지는 않고 얘기 하는데 그 납치범도 알고 있는듯한 눈치더라군요
여지것 인상친구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었죠(원래 말이 적음)
공기업 친구가 그냥 신고 할까 하다가 신고 하면 학교나 주변에 강,간 당한거 다 소문나면
애친에게도 않좋을거 같아서 일단 애친의 의사를 물어 보는게 좋겠다고 생각 했답니다
(한참 옛날이라 소문나면 애친에게 좋을게 없는 상황)
누군지 알고 있기 때문에 연락 안 받아도 찾을수 있는 상황이라
일단 납치범에게 돈으로 합의 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연락처를 확인하고 애친을 데리고 나왔다고 합니다
차에 태우고 일어 나보라고 깨우고 이런 상황이라 경찰에 신고 할려면 신고 하고 돈으로 합의 할꺼면
합의 해라 라고 설명 해주었지만 술이 덜깨서 정신도 없어 보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애한테 나중에 다시 설명 해주라고 해두고 보니
애친이 피가 많이 나와서 다리도 피 범벅이고 자동차 시트에도 피가 많이 묻을 정도 였다 하네요
병원을 데려 줬는지 집에 데려 줬는지 뒤에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서 어떻게 됐는지 뒷내용은 모릅니다
저번에 좀 더 재밋게 하기 위해 조금 보테기 했는데 들켜서 모르는건 말곤 최대한 사실대로 썼습니다
추가로 인상친구의 인상에 대한 에피소드
차를 타고 가다 다른 차량이란 무슨 문제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상대차의 아버지와 아들이 내려서 창문 내려 보라고 지랄지랄을 하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둘다 등빨이 좋고 성격이 보통이 아닌거 같아서
그냥 창문을 내렸는데 갑자기 아버지와 아들이 움찔 하더니
아버지가 아 죄송합니다 하고 아들보고 가자 그러며 자기차로 가서 출발 하더라군요
이때 역시 인상친구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재밋지는 않은데 이런건 자유글터에 올려야 하나요?
뒷 이야기
궁굼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친구에게 전화로 걸어 물어 봤는데 애친은 다시 만나지 못했고 인애한테 전해 듣기로 애친이 알려지는게
수치 스럽다고 소문나는걸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공기업친구하고 인상 친구가 그 납치범을 다시 불러 이일에 대해 입도 뻥긋 하지 말라고
소문나면 넌 감방 가는거라고 인상친구가 욕설과 협박하니 잘못 했다고
절때 입밖에도 꺼내지 않겠다고 싹싹 빌게 만들고 말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