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 철거반대 7만명 돌파:)

seedhb 작성일 14.01.10 14: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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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안부 소녀상 철거 반대' 韓 청원 참가자 7만명 '급증'

머니투데이 이슈팀 문해인 기자 |입력 : 2014.01.10 14:00
폰트크게폰트작게이메일프린트2014011011031854776_1.jpg?time=144417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왼쪽)과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위) 및 철거 반대 청원(아래) /사진=뉴스1, 백악관 청원 사이트 캡처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s)'에서 진행 중인 미국 글렌데일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 반대 서명 참가자가 최근 이틀 동안 6만5000명 넘게 늘어 10일 오후 1시20분 현재 7만6771명을 기록하고 있다.

백악관은 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청원 중 30일 이내에 10만명이 서명한 청원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놓고 있다. 지금과 서명 동참 추세가 이어진다면 위안부 소녀상 철거 반대 청원은 기한인 2월3일까지 서명 참가자 10만명을 넘기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위안부 소녀상' 철거 반대 청원은 지난달 11일 "글렌데일의 공격적인 동상을 철거하라"는 제목의 청원이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올라오며 시작됐다.

이 청원을 올린 사람은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위안부 소녀상을 조롱하는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등 극우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토니 마라노(64)다. 그는 "글렌데일의 동상은 평화를 가장한 위안부 동상이지만 비명을 읽어보면 본질적으로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적개심을 조장하는 동상"이라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이에 지난 4일 '글렌데일의 평화의 소녀상을 보호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맞불'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지난 8일까지 서명 참가자 1만명을 겨우 넘기며 같은 날까지 11만명을 넘긴 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에 비해 저조한 참가율을 보였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국내 누리꾼들이 서명 방법을 공유하며 참가를 독려, 이틀 동안 6만5000명 넘는 사람이 서명해 동참했다. 

한편 윤석원 가주한미포럼 대표는 "글렌데일 지역신문사 '글렌데일 프레스'에 따르면 (위안부 소녀상 청원에 대해) 백악관은 '시 정부가 하는 일을 연방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지난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밝혔다.

한인시민단체 가주한미포럼은 지난해 7월 일본 극우단체의 반대공작을 무릅쓰고 글렌데일 시의회의 협조를 얻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위안부 소녀상을 세운 주인공이다. 

윤 대표는 "글렌데일 주민의 반 이상이 터키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아르메니아 출신이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보는 시각이 다른 민족과는 다르다"며 "일본 사람들이 백악관에 서명을 10만명 내든 20만명 내든 우리에게는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주인공인 글렌데일의 시의원들에게 감사 이메일을 보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도와달라고 올릴때만해도 만명 겨우 넘겼는데 어느새 7만을 넘겼네요.

짱공여러분의 힘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 고맙습니다!

그런데 어떤 블로그는 철거반대운동 누르는 것처럼 해놓으면서 철거찬성쪽으로 홈페이지를 이동하게 

만든곳도 있더라고요 ㅡㅡ;; 첨에 당해서 너무 억울하네요 그러니 귀찮더라도 읽어보시고 하세요:)


출처 : 머니투데이 뉴스13893332916375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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