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필) 철수 이야기

리처드파인만 작성일 14.01.28 17: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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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쓰는게 유행인거 같아서, 술자리에서 분위기 오를 때 여자들도 좋아한 야한 이야기 하나 풀어봐요.

이건, 내가 써먹는 필살 개그 best 3 중에 하난데ㅋㅋㅋㅋ

글 주변이 없어도 이해 부탁해요. 쓰기 쉽게 음슴체로 가요.






유치원생인 철수는 매주마다 엄마랑 같이 여탕에 갔음.


공교롭게도 철수가 목욕탕에 갈때마다 영희네 엄마를 만났는데,


매번 철수는 영희 엄마를 볼때 마다 영희엄마 '거기'를 뚫어지게 쳐다보는거임.


영희 엄마는 좀 민망하고 당황되기도 했지만, 철수가 어린 유치원 생이라서 그냥 피할 뿐 별 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음.



그런데 어느날!


철수와 영희 엄마가 또 목욕탕에서 마주쳤음.


철수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영희 엄마 '거기'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민망한 영희 엄마는 '그 곳'를 가리고 자리를 뜰려고 했음.


그런데, 철수가 갑자기 영희 엄마 '거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영희 엄마에게 물었음. 



"아줌마, 아줌마 거긴 왜 그래요?"



당황한 영희 엄마는 유치원생 꼬마에게 뭐라고 설명하지하고 망설이다가 이렇게 말했음.



"응. 이건 아줌마가 어릴때 도끼를 가지고 놀다가 도끼에 찍힌 자국이란다."



그러자 철수가 영희 엄마를 올려다보며 이렇게 말했음.














































"아줌마 '보.지'에 정통으로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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