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의 과거와 현재 대표선수들

건국대통령 작성일 14.02.07 17: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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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WWE의 과거와 현재 대표선수들을 알아볼께요

WWE는 스토리가 있는 관계로 선수에게 부여된 캐릭터 성격이 있습니다

 

1번 유형

독보적인 인기를 가진 영웅 캐릭터

과거 헐크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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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생

현재나이 만으로도 61세

키는 2m

몸무게는 130kg(전성기 활동기준)

80년대부터 90년대 초까지가 최전성기

서로 주고받다 상대방 필살기를 맞고 위기에 봉착한 뒤 일어나 부들부들!

파워업한후 승리하는 단순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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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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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레슬러는 이렇게 집어던져 줘야 직성이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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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영감의 초필살기 레그드롭

다른 선수들도 많이 쓰는 단순 기술임에도 호건이 쓰면 초필살기로 둔갑

 

현재의 영웅 캐릭터 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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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생 의외로 나이많은 존시나

2005년부터 지금까지 쭉 초딩들의 영웅으로 활동하는 중

레슬링이나 운동능력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호남형의 외모와 상품성으로 극복하는 중인데

그래선지 과거부터 WWE를 시청한 남성팬들의 증오를 어마어마하게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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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인 에티튜드 애드저스트먼트(줄여서 AA,과거엔 FU라는 이름)

그냥 어깨로 들쳐업고 옆으로 던지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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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시나의 서브미션 필살기

STF(과거엔 STFU)

일본 레슬링에서 건너온 기술인데 안티들이 존시나를 까는 이유중 하나

자세히 안봐도 얼굴부분을 제대로 조이지 못함

아무리 레슬링이 쇼라고 해도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아프게는 보여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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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원래 일본에서 쓰이던 STF

 

 

2.똘기넘치는 반항아 역할

과거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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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생

호건의 뒤를 이어 WWE(WWF)최고 인기를 누린 캐릭터

188cm 110kg의 덩치로 호건에 비하면 상당히 작았으며

생김새도 그냥 단순한 악역이였는데

WWE회장 빈스와 사원에 불과한 스톤콜드 스티브오스틴의 대결에서

사원이 회장을 두들겨 패는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가져다 줬는지 인기가 급상승함

전성기는 1998년부터 2002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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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아들 쉐인 맥맨에게 스터너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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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최고의 라이벌 더락에게도 한방

 

현재의 반항아 캐릭터

CM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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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185CM 100KG

WWE에 오기전부터 각종 작은 프로레슬링 단체를 전전하던 선수.

오스틴과의 차이점이라면 오스틴이 경기력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다소 떨어져서

사용기술이 별로 없는데 반해 CM펑크는 운동능력이 뛰어나 상대의 기술을 받아주는 능력이나

자신이 구사할수 있는 기술이 상당히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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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GTS

등에 들쳐업었다가 떨구면서 무릎으로 얼굴을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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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출연하다 WWE로 알바뛰러온 더락에게도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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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미션 필살기 아나콘다 바이스.

누가보면 암내로 기절시키는 줄 알듯

 

 

3.파워하우스(쉽게 말하면 힘이 센 근육장사형)선수

WWE회장 빈스맥맨이 이런 형태의 선수들을 선호하므로 여기에 해당하는 선수는 굉장히 많으며

따지고보면 헐크호건,존시나도 여기에 해당함

그래도 대표만 뽑아보자면 과거엔

얼티밋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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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생

192CM 120KG의 근육형 레슬러

원래 보디빌더 출신이며 헐크호건과 대결을 펼치면서 유명세를 탓음

호건과 겨룰때의 캐릭터 성격은 이주민들에게 몰락한 인디언부족의 마지막 전사라는 캐릭터

그러나 당시 젊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슬링 실력은 호건보다 더 형편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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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가 나오면 항상하는 로프흔들기

워리어의 체력을 갉아먹은 주범

가뜩이나 체력안좋은 양반이 등장도 전속력으로 달려나오는데다

이거하느라 힘 다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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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근육값은 해야하기에 이렇게 자기 머리위로 상대를 번쩍드는

고릴라 프레스를 구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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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는 고릴라프레스에 이은 워리어 스플래시

그냥 단순히 점프후 깔아 뭉개면 끝

 

현재 로만 레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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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활동하는 풋풋한 신예

그중 한명인 로만레인즈는 1985년생 192cm에 120kg으로 덩치도 워리어와 매우 비슷함

생김새도 비교적 준수하고 카리스마도 있는편이라 승승장구할것으로 예상됨

유명한 더락의 친척

인맥버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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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레인즈는 현재 쉴드라는 3인 팀의 일원인데

이들의 캐릭터 성격은 아무래도 폭동을 진압하는 특수경찰에 가까운듯

https://www.youtube.com/watch?v=-gc7fBxg2YI

이들의 등장음악과 비디오영상

아무래도 폭동진압하는 특수경찰 캐릭터가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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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레인즈의 필살기는 바로 힘깨나 쓰는 선수들은

한번씩 다 써본 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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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의 원조 골드버그

지금 골드버그는 격투기 아나운서를 하거나 방송에만 출연하며 프로레슬링계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있음

 

4.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는 캐릭터

과거엔 숀마이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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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숀마이클스는 운동능력도 뛰어나지만 생김새가 잘생겨서 인기를 얻은 캐릭터.

1965년생으로 벌써 50줄의 나이

선수데뷔는 1980년대에 했지만 전성기는 90년대 중반부터였고

2000년대에 다시 부상에서 복귀후 활약하다 현재는 언더테이커에 의해 은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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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스윗친 뮤직

전성기 시절(1995년)

 

현재는 대니얼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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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이며

키는 불과 180이 채 안되는 178cm의 작은덩치

그러나 운동능력이 엄청나게 뛰어난편이고

작은단체들을 전전하며 쌓은 레슬링 실력이 있기때문에 인기가 현재 상당함

즐겨 쓰는 구호는 YES!YES!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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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의 필살기

러닝 니 어택

쓰기전 예스 구호를 연발하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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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쓰는 다이빙 헤드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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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밖으로 몸을 날리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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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브라이언의 서브미션 필살기 예스!락

사실 숀마이클스의 제자라 숀마이클스와 함께 선정했으나 다이빙 헤드벗이나 예스락을 보면 숀마이클스보단

크리스 벤와와 상당히 유사한면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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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벤와의 필살기였던 크로스페이스

현재의 예스락과 거의 동일함

 

 

5.거인 레슬러

빅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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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생

213CM에 200KG의 덩치로

90년대 초반 거인 앙드레 자이언트의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데뷔한후

1999년부터 WWE에서 활동.

농구선수 출신이며 덩치에 비해 운동능력도 상당하고 카리스마나 힘도 월등해서 대체불가능한 거인캐릭터로 활동함

이만한 거인선수 찾기가 쉽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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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1번 초크슬램(쇼 스타퍼)

상대는 자칭 세계에서 젤 힘센 사나이 마크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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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2번 넉 아웃 펀치

이걸 왜 필살기로 쓰냐;

사실 2006년 빅쇼를 대체할 거인 선수가 WWE에 데뷔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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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인도의 거인 그레이트칼리.

나이가 먹어가면서 뚱뚱해진 빅쇼에 비해

몸도 훨씬 근육질이고 생김새도 흉악했으며 키도 빅쇼에 비해 4~5센티는 더 커서 기대를 많이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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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투 핸드 쵸크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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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자랑하느라 코코넛?같은 과일을 깨부수는 칼리

실제로 힘은센듯

그러나 결과적으로 칼리의 운동신경은 ㅈ망급이라 빅쇼를 대체할 거인 캐릭터로 성장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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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렇게 안습신세가 되고 말았음

안타깝다

 

 

6.오컬트(초자연적.신비한) 캐릭터

언더테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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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가 쇼다보니 특이한 캐릭터설정이 상당히 많았는데 사실 그중에서도 가장 특이한건 바로 요 오컬트 캐릭터.

언더테이커가 이런 캐릭터의 시작이였으며 으시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무슨 마술을 부리는것처럼 갑자기 조명이 나갔다가

다시 켜졌을때 상대방의 뒤에 서있고 뭐 이런 좀 유치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

언더테이커가 너무 독보적이라 여기도 대체 불가능

언더테이커 이후에도 무수히 많은 오컬트 캐릭터가 양산되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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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부두술사 캐릭터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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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에서 튀어나와 지렁이를 먹어대는 부기맨이라든지

시도는 많았으나 대부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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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이커의 첫등장은 당시 영웅캐릭터였던 헐크호건을 괴롭히는

장의사+좀비같은 괴물 캐릭터.

지금도 초자연스러운 캐릭터성격은 유지하고 있으나 지금은 불꽃도 엄청 터지고 화려함도 갖춘데 반해

저때는 그냥 무섭기만한 괴물캐릭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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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갑자기 폭주족 캐릭터로 변신하며 두건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등장함

위 사진은 UFC를 방문한 언더테이커인데 실생활 모습과 당시 폭주족 모습이 매우 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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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다시 오컬트적인 캐릭터 성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엔 머리를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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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때부터 썼던 필살기 초크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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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 시절 장착하고 나왔던 파워밤 계열 필살기

라스트 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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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미션 필살기인 헬게이트(지옥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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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필살기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요까지 하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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