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양이 사진

묻지마관광중 작성일 14.02.18 06: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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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노숙자 시절 '양심이'로 불리다 집고양으로 정착하고 '나비'로 개명

  나이:         3~4살 추정

 성별:          숫컷

    종:          터키쉬 앙골라

 

특이 사항:     박스 싫어함,  단 비닐봉지은 환장함,  외출고양이, 늘 영역때문에 24시간 쉴시간이 없음

                   사료그릇에 밥 떨어지면 채어 달라고 하루종이 따라 다니면서 울음

 

  성격 :        사람들에게는 온순함,  애들 보면 도망다님, 애교많음 늘 부비부비함

                  단, 같은 고양이들은 공존이 불가능함 눈에 보이면 무조건 싸움(동네에서 싸움꾼으로 유명함)

                  종의 특성상 지능이 뛰어남, 

 

  특기:         휘바람 불면 어디에 있든 그 소리 듣고 야~옹 야~옹 크게 울면서 다가옴

                  손달라고 하면  억지로 주는 시늉함

 

 배경:          지방에 있을때 다친 고양이 걷어서 치료 해주고 임시로 키웠음,  그때 산속고시원 인근에서

                 방생하고 키웠고,  사료를 밖에 내놓으면 다른 고양이들이 먹어서 그때부터 휘바람 불면서 사료

                  챙겨주기 시작한게 훈련이 되어서,  밥통 가지고 나가서 휘바람 불면 숨어 있다가 그 소리 듣고

                 나에게 오는 버릇이 생겼음..   지금도 시골가서 휘바람 불면서 좋아서 크게 울면서 나에게 달려옴

 

                 송사 시비가 있어서 서울로 올라갈때, 같이 데리고 갔으나 외출고양이가 집에서 사는게 답답한지

                  매우 스트레스를 받아서,  결국 이모집에 보내게 되었음.   이모집에서 1년 넘게 잘 살고 있음

                 산속고시원시절 길고양이에게 눈치밥 먹고, 공격을 많이 당해서(죽을뻔한적도 있음) 고양이들

                 정말 싫어함.   이모 집주변에 고양이가 너무 많아서 골치 아팠는데,,   나비가 간 이후로 인근

                  고양이들 씨가 발랐음..   전부 도망갔음 단 어린 고양이들은 경계는 하지만 공격은 안함.  새끼

                 고양이들이 집주변 돌아 다니는건 허락함..   단 이모집과 옆집은 절대 못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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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발견 되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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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고시원 있을때,  창문쪽으로 들어 와서 부비부디하고 같이 놀아줌.. 

첫번째 사진은 태풍때 잠깐 피난와서 잠자고 있을때

두번재, 세번째는 그냥 나랑 노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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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시원 옆 정자에서 밥 챙겨 주었고,  내가 들어가면 알아서 자기 집으로

돌아 갔음  식사 예절이 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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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 가기전, 

승용차로 짐을 실고 있었는데, 고양이가 직감적으로 알았는지 그때부터 

계속 얼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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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서 고양이 털빠짐때문에 미용가격 알아 봤는데,,  10만원 넘음 이유는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함 그래서 본인 직접 바라깡(전기) 털을 밀어 버렸음.. 

사람들에게 매우 온숨함


첫번째 사진: 짱공유 인증 사진용으로 찍었던 사진..
두번째 사진: 가끔 거실에서 앉아서 사람들 지켜 보면서 하품 하는 사진

세번재 사진:  16년된 시츄 할머니와 같이 있는 사진...   1년전에 시츄는 무지개

                   다리를 건넜갔죠.   그때 십여년만에 많이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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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은 맨날 싸움하려 다녀서 얼굴 부은 사진. 

그날 동물병원가서 치료 받았는데..  이모가 말씀했는데..  맨날 싸우려 다닌다고

 

두번재 사진은 그냥 아무데서 잠.. 

세번째 사진은 올해 겨울때 가서 찍은 사진,  이번 어머니께서 봄나물 캐려 갈때

                    털 정리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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