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 하지마란 말하면서 눈은 왜 웃고 있나요, 거짓말 인거죠?
이 : 이제 그만이라 말하면서 왜 밀어 내지는 않나요, 또 거짓말 이죠?
안 : 안되라고 말하면서 제 목은 왜 끌어 안죠? 거짓말쟁이.
녕 : 영원히 함께 하자던 그대의 말. 정말 그대는 거짓말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