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지리게했던 삐에로인형 2탄..

AAfull 작성일 14.03.05 23: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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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입니다!!!

이건 은근히 모르는분이 계시더군요..

-지림주의-



제딸은 선천적으로 웃음이 없는병에 걸린것같습니다.

웃음기라곤 하나도 없는 딸의 모습이 속상한
저는 그녀를 웃게하기위해서
또래애들이 좋아하는 온갖인형과 맛잇는음식등을
다해주었죠...

그래도 딸은 전혀 웃지않았어요
속상한마음에 이것저것해주다 놀이공원을 대려가날
이었죠

갑자기 딸아이가 "꺄르르"하고 웃는것이었습니다!!

세상을 다가진듯한 처음보는 딸아이모습에 감격스러워
딸을 웃게 만든 게 무엇인지 찾았죠!

딸은 제손을 잡고 눈앞에 인형가게로 저를 끌었어요

저도 신나서 모든걸 다사줄각오가 되잇엇죠!


그런대 오..이런..딸이 어떻게 찾았는지 왠 구석에서 "입이 귀까지 찢어져걸린 삐에로"인형을 들고왔네요..

딸은 망설임 없이 그 인형을 품안에 소중한듯이 않고 신나서 "꺄르르"거리더군요

섬뜩햇던 그인형도 딸아이의 모습에 불안감은 사라졌어요

그런대 갑자기 인형가게 주인이 나타나더니
굉장히 놀란 표정으로.버린인형인대 그걸 어디서
찾앗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굉장히 난쳐한표정으로 이인형은 절대 안판다고
하시더군요ㅜ

그래서 저는 사정사정해서 돈도 두둑히 얹어드리니
그제서야 "딸아이와 인형을 단둘이 남기지마세요"라는 말과 함께 인형을 넘겨주시더군요

딸아이가 웃음을 찾게된이후 저희 가족은 행복의 나날이었습니다

그런대..갑자기 딸아이가 시름시름 앓네요
그런대 무서운게 딸이 아파하면서도 "웃고있는겁니다"

온갖 병원을 다방문해도 원인조차 파악을 못햇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어떤사람이 문을 두드리더니

"여기 영문모를 병에 걸린자가 있지않느냐"
라고하는겁니다

놀란마음에 문을 열어드렸더니 중후한 스님
한분이 서계셧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정을 설명해드렸더니
스님께선

"인형의 팔. 다리. 목 사지를 찢어 냉장고에 하루동안
넣어놔라 그 후에 무슨일이 일어나던 절대 아무것도 건들지말아라"

라고 하셨어요..


혹시나 하는마음에 조금 꺼림직햇지만
딸아이 몰래 인형을 들고 와서
인형의 "팔한쪽"을 뜯었어요..





"끼야아아아아아악!!!!!!"






오..이런 딸아이가 갑자기 미친듯이 비명을 지르네요..

근대.. 근대 눈은 웃고있어요.. 무서워요
정말무섭습니다..


뭘까요 대체..

딸아이를 뒤로 굳은마음으로 인형의 사지를 찢었어요
그리고 후다닥 냉장고안에 넣었어요

아...이제 하루만 기다리면되요

뭔일있겠어 하면서 잠에 들었죠


그런대...



"달그락"


새벽에 냉장고안에서 소리가 들리기시작햇어요


오...이런

딸아이비명에 놀라서 그때 제대로 인형머리를
재대로 " 못찢엇나봐요"



인형이 머리로 낑낑거리면서
냉장고 문을 들이밀면서
열고있는겁니다

너무놀라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
아파서 꼼짝도 못하던 딸아이가
"꺄르르"거리면서 달려와 냉장고
문을 열고 쓰러지는겁니다


열린 냉장고 문으로 인형이 낑낑거리면서
입으로 자기 몸을 하나씩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뒤돌아서 저에게 뭐라고 했는지 아시나요?











"합. 체."












그리곤 집을 유유히 걸어나갔다는...

죄송합니다ㅋㅋ 사지를 찢을때까진
무서웠어요 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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