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대충 21살정도에 원주에서 일할때
같이 일하던 형을 포함한 일화
등장인물
실눈:눈작은형 안타10쉐키야의 주인공
누나:실눈형이랑 초등동창
친구들:실눈형 초등동창 친구들1~4명정도
실눈형일행과 바다쪽으로 그냥 놀러가게 됨
이러저리 둘러보고 여관방 두개를 잡아서 자게됨
누나혼자와 나머지
형들은 술먹고 다 뻗음
난 술도 안마시는 지라 이른 시간이라 티비보고 있었는데
전화가 와서 받으니 옆방의 누나 였슴
나-어 누나 옆방인데 왠 전화야
누나-나 방에 혼자 있어서 무서운데 같이 티비보자
나-뭐가 무섭다고 그냥 잠자는 방인데
누나-나 무서워 같이 티비보다 나 자면 가
나-알았어
하고 누나 방에 가서 누난 침대에서 티비보고 난 바닦에서 티비 보던 도중
누나가 편하게 침대에 올라와서 봐
난 괜찮아 바닦에서 봐도돼
그럼 부른 내가 미안하지 올라와서 봐 라고 해서
일단 올라가서 티비 보다가 누나가 춥지 않냐고 하며 이불을 덮어 주는데
순간 놀래서 난 내방가서 잘께 하고 도망 나옴
내가 얼마나 이런걸 모르고 개념이 없었냐면
다음날 형과친구들 누나도 있는데
전날 있었던일을 다 말함
그러니까 실눈형이 너 얘 잡아 먹을려고 했냐 ㅋㅋㅋㅋ 하고
친구들 하고 조냉 놀리고 누난 얼굴벌게져서 뒤에 좀 떨어져서 걸어옴
나중에 좀 개념 좀 생기고 생각하니 누나한테 조낸 미안했음 ㅋㅋ
참고로 실눈형이랑 그 누나랑 결혼해서 애둘 낳고 잘 살고 있음 도망나오길 잘한듯
짜투리로 더 쓸랬더니 퇴근시간이라 ㅅㄱ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