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보다 좀 약한건데 이번엔 20살때 입니다
여주 현암리에서 일할때인데
현암리가 산속에 있어서 택시를 불러서
5천원인가 6천원 내고 읍내에 갈수 있는곳입니다
시골이라 10시면 다 문닫아서 참 시커먼 동네였죠
회사 친구4명이서 택시를 불러 각자 볼일 보고 10시에 만나기로 하고
저는 머리를 짜르러 미용실에 갔더랬지요
제가 좀 촌시럽게 생겼었는데 웃는 인상이라 인상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머리를 자르면서 머리 잘라주던 미용실 누나(21?22?)가 말 걸고 해서 웃었는데
와 눈웃음 장난 아니다 내동생도 눈웃음 장난 아닌데 동생은 비교도 안된다며 벌써 반말임 ㅋ
그러자 대충 3명정도의 비슷한 연령대의 미용실누나들이 와 정말이네 눈웃음 죽인다(손님저혼자)
이러면서 머리 잘라주던 누나가 자긴 눈웃음 이쁜사람이 좋다며 호감을 보이며 대화를 나눴는데
집이 어디냐고 물어서 현암리 라니까 와 자기도 거기 산다고 우연이다고 하니
주변 누나들이 인연이네 인연 잘해봐라며 호들갑
머리 잘라주던 누나가 집도 같은데 머리자르고 집까지 같이 가자며 도발
전 같이 가면 좋겠다 생각 했지만 전 약속을 중요시하는 신뢰있는 남자라
아 같이가고는 싶은데 조금 있다 10시에 친구들 만나서 들어가기로 했다고
정말 싫어서 그러는거 아니라고 말하니
주변 누나들이 ㅋㅋㅋㅋ 웃고 차였다고 놀리고
같이 가자고 한 누나는 치~하면서 삐졌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ㅋㅋ
그래서 머리 잘짜르고 친구들과 조심히 들어왔어요 ㅋㅋ
참 바보 같죠 ㅋㅋ
여자한테 관심없었는데 여자에대한 불을 땡긴게
전지현이 춤춘 삼성프린터 선전 보고 욕정을 느낌 ㅋㅋㅋ
사랑해요 전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