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을읽다가 삐에로 이야기를 보고 생각나서 다른버젼 올립니다
원본은 그냥 카피해서 올리고 끝부분만 다시 씁니다
제딸은 선천적으로 웃음이 없는병에 걸린것같습니다.
웃음기라곤 하나도 없는 딸의 모습이 속상한
저는 그녀를 웃게하기위해서
또래애들이 좋아하는 온갖인형과 맛잇는음식등을
다해주었죠...
그래도 딸은 전혀 웃지않았어요
속상한마음에 이것저것해주다 놀이공원을 대려가날
이었죠
갑자기 딸아이가 "꺄르르"하고 웃는것이었습니다!!
세상을 다가진듯한 처음보는 딸아이모습에 감격스러워
딸을 웃게 만든 게 무엇인지 찾았죠!
딸은 제손을 잡고 눈앞에 인형가게로 저를 끌었어요
저도 신나서 모든걸 다사줄각오가 되잇엇죠!
그런대 오..이런..딸이 어떻게 찾았는지 왠 구석에서 "입이 귀까지 찢어져걸린 삐에로"인형을 들고왔네요..
딸은 망설임 없이 그 인형을 품안에 소중한듯이 않고 신나서 "꺄르르"거리더군요
섬뜩햇던 그인형도 딸아이의 모습에 불안감은 사라졌어요
그런대 갑자기 인형가게 주인이 나타나더니
굉장히 놀란 표정으로.버린인형인대 그걸 어디서
찾앗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굉장히 난쳐한표정으로 이인형은 절대 안판다고
하시더군요ㅜ
그래서 저는 사정사정해서 돈도 두둑히 얹어드리니
그제서야 "딸아이와 인형을 단둘이 남기지마세요"라는 말과 함께 인형을 넘겨주시더군요
딸아이가 웃음을 찾게된이후 저희 가족은 행복의 나날이었습니다
그런대..갑자기 딸아이가 시름시름 앓네요
그런대 무서운게 딸이 아파하면서도 "웃고있는겁니다"
온갖 병원을 다방문해도 원인조차 파악을 못햇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어떤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남편이 크게 다쳣다는겁니다..!
그래서 급하게 연락이안되는 남편을 찾아 회사에 가보니 남편을 멀쩡햇고
그제서야 "딸아이와 삐에로 인형을 둘이 남기지말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미친듯이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닐거야..아닐거야 하면서 집에 도착해서 방에 들어가보니
딸아이는 방구석에 쪼그리고앉아서 훌쩍훌쩍 울고있고
뻬에로는 담배를 깊게 한모금 빨고 훅 내뿜으면서 하는말
처음에는 다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