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사는 사람들 참 많아요 ㅎㅎ
위에 보이는 건 얼마전 자랑했던 집 등기 증입니다. 수요일날 도착했구요
아래 보이는 저거 !!
저게 잘 풀려서 금요일날 왔네여 저아래 보이는 권리증이 아버지 한창 잘나가던시절
가족묘를 하기 위해 사두었던 작은 산의일부 토지 (야산크기) 권리증입니다.
저건 가족들 몰래 제가 도로 찾아왔습니다.
원래 가격보다 조금 더주긴했지만 워낙 시골이라 큰돈이 들지는 않았구요
무엇보다 제가 이일을 몰래 처리한것은 저곳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묘가있기때문입니다.
매년 관리비만 지불하고 관리했는데 얼마전 부터 서울 땅주인이 묘를 이장해 달라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예전 저희 땅이였을때 묘를 해둔것인데 .. 서울 주인도 그냥 지내다가 쓸모가 생겼는지 이장을
해달라고 하더군요 ..
어머님게 서 말씀은 못하시고 가끔 울먹이시길래 ..
조용히 일 처리했습니다. 이제 할아버지 산소와 할머니 산소가 있는 땅도 찾아왔네여
흐흐흐.. 판자집에서 여기까지 많은 고생과 서러움도 있었지만 지나고보니 조은 거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엽게에 어울리는 글은 아니지만 루리웹 글이 하나 와있길래, 짱공 에도 열심히 성장하는 사람있다 하는 의미에서
함 남겨봅니다.
1. 판자집에서 시작해 개고생해서 빚 청상하고 집장만햇음
2. 아버지 부도로 날려버린 땅 찾아옴
3. 짱공에 자랑질중
" 2014년 짱공님들 모두 부자 되셔요 *^_^* "
아 중요한거 !!! 저땅문서 가족들 공개는 다음달 할아버지 제사때 제가 처음으로 마눌하고 제사 시작하면서
온가족들 모이면 공개 할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