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배우기로는 분명히
2세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볼 때(외모 등)
선천적인 요소와 후천적인 요소로 나누는데
선천적인 요소는 아빠와 엄마로부터 받은 DNA가 될 것이고
후천적인 것은 수정 이후의 난자의 상태(영양분 문제) 산모의 영양 공급
그리고 태어난 후의 환경이나 영양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했는데
남자의 경우 나이가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
남자의 정자는 단순히 DNA정보만을 전달할 뿐 수정 이후의 아무런 단계에도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남자의 나이는 2세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라고 배웠는데
남자의 나이가 많을 수록 2세의 외모가 못생기다고??
하여 찾아 보았다.
아래는 기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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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식의 외모도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 연구팀은 아빠 나이와 자식 외모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과학잡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그간 나이많은 부모로부터 태어난 자식의 경우 젊은 부모에 비해 각종 질환을 비롯 자폐증, 정신병, 낮은 IQ 등을 가질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비엔나 대학 연구팀은 자식의 외모 또한 아빠 나이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을 이를 증명하기 위해 18세~20세 사이 총 8000여명의 인물 사진을 피실험자들에게 보여주고 이들의 외모를 평가하게 했다.
그 결과 22세 아빠가 낳은 자식의 외모는 40세 아빠가 낳은 아기보다 5-10% 더 매력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아빠의 나이가 많아지는 것과 비례해 자식의 외모도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같은 결과를 연구팀은 유전자의 문제에서 찾았다. 연구를 이끈 비엔나 대학 마틴 피더 교수는 “20세 아빠의 경우 정자당 25개의 돌연변이성 세포가 발견되는데 반해 40세 아빠는 65개가 발견됐다” 면서 “나이를 먹을수록 이 수치는 더욱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돌연변이 유전자의 영향이 너무나 강력해 아이의 건강 뿐 아니라 외모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번 연구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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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내용에 보면
"정자당 25개의 돌연변이성 세포가 발견"
????
정자가 단세포인데 정자 한개에 25개의 세포가 존재??
볼 가치도 없다. 하여 원문을 찾아 보았다..
아래가 원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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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er fathers have uglier children, researchers have claimed after linking age to genetic mutations.
The finding comes weeks after leading scientists reported children born to men over the age of 45 run a higher risk of having autism and psychiatric disorders.
With age, sperm-producing cells do not copy a man's DNA as effectively, leading to genetic mutations.
Martin Fielder, an anthropologist at Vienna University, told the Sunday Times: 'Every 16 years the mutation rate doubles. Other researchers found 25 mutations per sperm in a 20-year-old, but at age 40 it is 65 mutations. By 56, it doubles again.
'The effect is very visible - someone born to a father of 22 is already 5-10 per cent more attractive than those with a 40-year-old father and the difference grows with the age gap.'
In contrast, women pass on a maximum of 15 mutations to their baby, regardless of age, according to the study published in the journal Nature.
Surveying a group of six men and six women, researchers showed them each 4,018 photographs of 18-20-year-old men and 4,416 of women the same age, and asked tor ate their attractiveness.
Those with older fathers were consistently rated less attractive.
Read more: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2587223/Whos-daddy-And-old-Children-born-older-fathers-likely-ugly-live-longer.html#ixzz2xbPJEa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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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기사를 보고 정리하면
1. 아빠의 나이가 많으면 정자 한개에 DNA 돌연변이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대략 뭐 20년 마다 2배씩 늘어난다네
2. 그래서 아빠의 나이가 많을 수록 아이가 자폐증이나, 정신미숙이 발생할 확률이 크다.
3. 반면에 여자의 나이는 상관없다. 나이와 상관없이 돌연변이 발생 확률이 일정..
자 여기까지 좋다.. 어쨌든. 기형아만 아니면 되니까.
근데 아래가 가관이다.
6명의 남자와, 6명의 여자로 이루어진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도.. 고작 12명..)
4천명의 18~20세 남자와 4천명의 18~20세 여자의 사진을 보여주고
외모별로 나누어 보라고 했는데
나누고 보니 못생긴 애들일수록 아빠의 나이가 많더라...
?????????
실컷 유전자 돌연변이 얘기해놓고,
마지막은 그냥 12명 놓고 골라보니 못생긴 애들 아버지가 나이가 많단다...
그래 그렇다고 치자.
그럼 아빠의 나이가 많으면 엄마의 나이는 안 많나?
못생긴 애들을 보니까 아빠의 나이가 많더라면 당연히 엄마의 나이도 많을 거 아닌가?
그러면 부모의 나이가 많을 수록 2세의 외모가 떨어진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왜 꼬집어서 남자라고 하나?
결론
아빠의 나이 많으면 기형아 확률이 높아짐
아빠의 나이가 많다고 2세가 못 생길 확률이 높다는 건 아빠 때문만은 아님. 그마저도 매우 비과학적인 결론